12월에 다녀왔던 서울 나들이의 마지막 장소였던 수수커피입니다.

가로수길에서 유명하다던 수수커피가 광화문 디타워에도 있었어요.

친구의 지인중에 맛집을 잘 알고 있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추천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친구도 아직 가본적이 없다하여, 같이 가보았습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빈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방황했답니다. 

주문먼저 하고 기다릴까도 생각했지만, 그러다가 자리가 나기전에 음료가 나오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테이블간격이 너무 좁아서 안쪽자리에 들어가고 나올때 조심스러웠어요.

추워서 롱패딩을 입고있었거든요.

자리잡고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요.

카운터 오른쪽으로는 맛있는 쿠키류등이 있었어요.

뭔가 여러개가 있었는데, 레몬쿠키를 본순간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료과 쿠키가 나왔어요.

친구가 사줘서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도 퐁당라떼와 더티 비엔나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레몬쿠키하나씩 주문했어요.

쿠키가 너무 맛있게 생겨서 주문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요건 제가 주문한 퐁당라떼와 레몬쿠키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중에 하나로 주문했어요.

요건 친구가 주문한 더티비엔나와 레몬쿠키입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여긴 디저트가 너무 좋네요.

레몬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하긴하는데, 보자마자 이건 주문해야해 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친구도 같은걸로 주문했구요.

상큼한 레몬향이 강하게나서 너무 좋았어요.

한개 다 먹다보니 마지막에는 달긴했는데, 커피랑 같이 마시니까 괜찮았어요.

하루 딱 하나씩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부산에도 빠른시일내에 생기길 기대합니다.

 

돌아오는날 조금 일찍 출발해서 청계천으로 갔습니다.

BTS 뷔 희망존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바이두태형바에서 서울시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성사된거라고 합니다.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트위터에서 보긴했으나, 서울에 온김에 직접 보고 싶었어요.

네이버지도에 청계천으로 검색해서 갔습니다.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라는 정확한 명칭도 도착해서 알았답니다. 

부산 시민공원에서도 빛축제를 한다고 하던데, 거긴 안가고 서울에서 구경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태형군의 영상이 나오는걸 트위터에서 보았는데, 아직 날이 너무 밝아서 아무 영상도 나오지 않았어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커다란 트리에 산타들이 여기저기 있어요.

빛축제라 밤이 되어야 시작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구경하긴 좋았습니다.

불이켜지진 않았지만, 열기구모형도 있고, 알록달록해서 이뻤습니다.

구역별로 후원사 공간이 나눠져있고, 각 주제에 맞게 꾸며져 있는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역시 눈사람과 산타가 있는 한화쪽에 전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뷔의 희망존에 최고지만요.

열기구뒤로는 눈내린 집들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어요.

왠지 코카콜라 광고에 나왔던 흰곰이 생각났어요.

구경하면서 걸어오다보면, 이렇게 기와집모양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부터입니다.

윈터베어 뮤직비디오 한장면 같아요. 연한 보라색이 이쁩니다.

V자 모형도 여기저기에 있어요.

그리고 한쪽 벽면에 보라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글짜 양쪽으로도 뷔군 얼굴모양을 설치해놨는데, 

여긴 역시 저녁에 와야하나봅니다.

그래서 차한잔 마시고 다시 왔지요.

불이 켜져 있긴 하지만, 아직도 밝아요.

아까 왔을땐 없었는데, 해가질려고 하니 다리쪽을 따라서 푸드트럭들이 오픈하고 있었어요.

푸드트럭서 간식사먹으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 오늘 7시 마지막 비행기니까, 6시에는 출발해야해요.

이런거였음 어제 오는거였는데... 한시간만 더 있다가 가고싶었어요.

아직 밝지만, 보라색 불빛들이 켜지니까 더 BTS 뷔존 같아요.

중간에 더 동그란 볼은 앞뒤가 다른 그림입니다.

이 대궐모양 장식도 아깐 밋밋했는데, 불이켜지니 빛이 청계천수면위로 반사되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깐 못봤는데, 벽면에 날개모양 장식물도 있어서 거기서 사진 많이 찍고 있었어요.

보라해도 다시 한번 보면서 아까 왔던길을 거꾸로 가면서 구경했어요.

낯에 보았던 열기구쪽입니다.

역시 해가다져야 이쁘네요. 방탄존을 다시 가서 찍고싶었지만, 생각보다 길고, 그리고 비행기시간은 다가오고 있어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었어요.

저녁먹고 산책하면 좋을것같아요.

시작점에 있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모형도 불이 들어왔네요.

이제 행사도 진행되는듯 아깐 꺼져있던 스크린에 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시간이 되면 드론도 날리고한다던데, 제대로 못보고 와서 조금은 아쉽지만, 뷔존은 보고 왔으니까요.

내년에도 왠지 할것 같은데, 그땐 여유있게 첫날에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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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학림다방에 방문했어요.

서울에 갈때마다 서울에서만 가볼수 있는 곳을 골라서 데려다주는 친구입니다.

여긴 1956년에 생긴곳인데요. 이름부터 다방이라 정겹습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도 합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이 장변호사와 자주 만나던 단골집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다시보기 해서 보다가 이곳이 나오면 반가울것 같아요.

요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 일본 갔을때, 오래된 옛날건물들을 아직도 상점이나 전시장등으로 잘 사용하는걸 보고 부러웠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있었어요. 다만 내가 몰랐을뿐...

친구가 아마 부산에도 있을거라고 그랬는데, 내려가면 잘 찾아봐야겠어요.

올라가는 계단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학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내부는 시간여행온것처럼 티비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느낌으로 가득합니다.

시간이 느껴지는 스피커가 맘에 들었습니다.

자리가 만석이라,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지루하지도 않았답니다.

마침 창가자리가 비어서 그쪽으로 착석했어요.

종이로 된 메뉴판을 주셨는데, 메뉴판을 보지 않아도 전 주문메뉴가 정해져 있었답니다.

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던, 비엔나커피와 치즈케익입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메뉴가 결정되면 카운터로가서 주문 및 계산을 하고 자리에 돌아와 있으면, 

음료나 나오면 갖다주십니다.

음료들이 그다지 늦지 않게 나왔어요.

여기 창문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오래된 건물에서 살아보고 싶었었는데 말이죠.

귀여운 강아지가 보이네요. 치즈케익입니다.

주문할때 블루베리로 할껀지 오렌지로 할껀지 물어보셨는데, 전 오렌지로 했어요.

다른곳의 치즈케익과 다르게 쫀득쫀득한 푸딩느낌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이걸 먹으러면 다시 서울까지 가야하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비엔나커피입니다.

예전에 20살적에 첫아르바이트를 커피숍에서 했었는데, 그땐 비엔나커피가 메뉴판에 항상 있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거의 사라진 메뉴죠.

강식당 제주도편에서 비엔나커피 만드는걸보며 그래 저게 있었었는데 라고 추억했었는데... 

달달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그래도 요즘은 비엔나커피를 먹을수 있는곳이 많아져서 좋아요.

친구가 창밖에도 바라보고 달달한 커피마시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근처에 학림다방이 하나더 있다고 하는데요. 

거긴 오후8시까지 영업시간이고, 이곳은 11시까지입니다.

늦게까지 영업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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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울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작년에도 왔었네요.

폭설내린날 올라와서 눈구경 실컷하고 갔었어요. 이번엔 아쉽게도 눈은 못보고 갑니다.

저번 방문때엔 콘래스에서 묵었는데, 이번엔 연말이라 가격이 높아서 안가봤던 그랜드힐튼으로 오게되었어요.

위치가 좀 멀고 환승을 잘못해서 좀 헤매긴했지만, 나름 괜찮은 곳이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인가봅니다.

내년 1월1일부터 스위스 그랜드 호텔로 바뀐다고 안내문이 있었어요.

힐튼 티어혜택은 6월까지 제공된다고 하는데, 미리 예약한 사람만 되는것 같아요.

힐튼어플로 예약할려고 들어가면 내년 날짜엔 예약이 안되게 되어있거든요.

체크인시 받은 안내문입니다. 

특이한건 조식쿠폰을 주십니다. 보통은 호수 확인하고 입장했었는데, 쿠폰으로 받으니 왠지 잃어버릴까봐 신경쓰였어요.

방으로 들어갔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눈에 다 보여요.

욕실세면대앞쪽에 유리가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었어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로 되어있었습니다.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헤어캡 이렇게 기본 어메니티는 있었는데, 칫솔이 없었답니다.

1층에 씨유가 있어서 거기서 살려고 했는데, 없더라구요. 

다른분들이 많이 사가셨는지 품절이라고 해서, 밖에까지 나가서 칫솔 사왔어요.

생수 두병이 제공되구요. 서랍을 열면 차와 믹스커피등이 있었는데, 사용하진 않았어요.

입구쪽에 있는 옷장입니다.

침대만 찍어봤어요. 힐튼침대 너무 편해서 좋아요.

어디껀가 궁금해서 네이버에 찾아봤었는데, 시트 벗겨본 분이 계시더라구요.

다음번 침대는 그걸로 사고싶어요.

창가앞에 있는테이블. 웰컴푸드가 놓여져 있습니다.

콘래드에서는 수제사탕 받았었는데, 여긴 뭘주시나 궁금했어요.

사과, 오렌지, 키위 이렇게 세종류의 과일이 놓여져 있어요.

오렌지색 상자를 열면 초코렛이 들어있었습니다.

방을 나가기전에 커텐을 열고 무슨 전망이 보이는지 확인했어요.

라운지로 왔습니다. 

아직 해피아워시간 전이라서 쿠키와 차,커피만 제공되고 있어요.

트리를 보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온게 느껴집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이용객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사용했는데요.

테이블, 의자 기본 셋팅이 간격이 좁게 되어있었어요.  사람 많으면 옆테이블이 신경쓰일듯해요.

라운지 구경하다가 프로모션 안내되어있는걸 봤는데요, 닌텐도 스위치 혹은 셀리턴을 빌려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셀린턴으로 대여했어요.

저녁에 바로 써볼려고 했었는데, 충전이 되어있지않아서, 충전하고 담날 오전에 사용했어요.

사용법을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사용했는데, 한번밖에 안해서 효과를 모르겠어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체험이었어요.

쿠키랑 커피마신것만 기억했는데, 친구가 가져온걸 보니 시리얼도 있었나봅니다.

사과가 엄청 맛있었어요.

그리고 잠시 나갔다 왔어요. 또 커피 마시러 갔지요.

호텔올라가는 길이 밤되니까 더 이쁩니다.

마지막으로 호텔한번 더 찍어주고...

라운지에 왔습니다.

와인, 맥주 등과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고있어요. 

이제 며칠뒤면 힐튼에서 빠져서 올일이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위치가 좀 애매해서,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드디어 방탄소년단, BTS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어요.

지방에 사는지라, 서울에 한번 가려면 날잡아서 가야하는데요.  사실 이번이 두번쨰 방문입니다.

첫도전때는 실패했어요.

팝업스토어 오픈하고 일주일쯤뒤 목요일에 가려고 미리 휴가내고 비행기결제하고 기다렸는데...

마침 전날에(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입니다) 멤버들이 여길 방문해서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고 싸인도 하고 갔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 다음날 방문객이 너무 많았답니다.

팝업스토어앞에 오전11시에 도착했는데, 몇시간정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을줄 알았더니...

직원분들이 지금 줄서면 입장불가능할수도 있다고하더라구요. 

그래도 우선 줄은서보자며 줄의 끝을 찾았는데, 세상에 저기 언덕끝까지 길고긴 줄이 보이더라구요.

왠지 마지막 비행기시간까지 안될꺼 같아 과감하게 포기하고 라인프렌즈샵에 가서 타타캐릭터 제품을 구매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어요.

그래서 이번엔 10시에 도착했어요. 평일이기도 하고 신제품이 추가되는 목요일도 아니라서 조금 만만하게 생각했어요.

얼마만인지, 팝업스토어 간판을 기념으로 찍었어요.

그러나 줄끝은 여기가 아니였어요. 왠걸 벌써 300명쯤 되는 분들이 줄을 서 계셨어요.

안내해주시는 루돌프를 따라 줄끝으로 가서 섰어요. 제가 서고나서 순식간에 몇십명이 제뒤로 서더라구요. 

비티에스월드 게임도 하고 트위터도 보면서 기다렸더니 금방 줄이 빠집니다.

그만큼 품절도 많아서 살게 없어서 일지도 몰라요.

한시간 반정도 대기하고 들어간것 같습니다.

11시쯤부터는 번호표도 발행이 되는데요. 그거 받으시면 정해진시간에 다시 그자리에 와서 줄을 서야되는 거였어요.

들어갈 차례가 가까워져가면, 스탭분들이 길쭉한 투명봉투를 나눠주시는데, 그안에 제품 카달로그랑 연필등이 들어있어요.

안경닦이랑 키홀더랑 피큐어랑 사고싶은건 많았는데 살게 없었어요. 왠만한건 다 품절...

태형군이 팝업스토어방문때 입었던 DNA 맨투맨티 사고싶었는데 전사이즈 품절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뭘살까 고민하며 보고 또보았어요.

그래도 키홀더는 남아있어줘서 고마웠어요.

서울 에코백도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소재가 너무 얇아서 놓고 왔는데, 데리고 올껄 그랬어요.

이제 다시 못가는데...

사실 뱃지살까 키홀더살까 망설이다 키홀더로 샀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이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핑크색 문으로 입장했죠.

전 여기가 젤 좋았어요.ㅜㅜ 다시 가고싶어요.

들어가기전부터 방탄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넓은공간에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여기저기 갖고싶은 제품들 전시되어있었어요.

여기는 지하로 입장해서 제품들 충분히 구경하고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고 결재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그리고 1층으로 가서 제품을 받고 2,3층은 구경하고 1층으로 나오게 되어있는데요.

1,2,3층은 마음대로 왔다갔다 하는게 가능해요. 구경하다가 1층 카페에서 음료마시고 다시 올라가서 봐도 되는거죠.

그런데 지하1층은 다시 갈수 없어요. 그러므로 충분히 만족할만큼 다 보고 제품을 주문하셔야해요.

이건 마우스패드예요. 살까말까 너무 망설였다가  얼굴위로 마우스를 못올려서 쓸것 같아 말았는데, 살껄그랬어요.

안쓰고 보관하면 되는데, 너무 생각이 많았습니다.

위플리에서도 판매했었던 비싼 아트토이들...

다섯번째가 태형이 같은 느낌. 좀더 멤버들 구분이 더 잘 가게 해놨더라면 샀을지도 몰라요.

한쪽벽면에 커다란 스크린이 설치되어있어서 계속 뮤직비디오들이 나와요.

역시 화면은 커야하나봐요. 저거하나로 너무 신났어요.

캘린더랑 스티커들인가요?

이건 공책과 화일이예요.

카달로그보면서 공책을 왜만들어 파나 의아했는데, 사진이 예술입니다.

사고싶었는데, 품절이었어요. 공책이랑 화일 둘다 품절이라 안타까웠습니다.

페인팅키트들...

이것도 처음에 트위터에서 판매소식을 접하고 이런걸 왜 만들어파나 했던거예요.

색칠하기 힘들잖아요. 내가 칠해서 원본 퀄리티가 나올리도 없고 말이죠. 그런데 실물을 보니 이건 재고 있었음 분명 사왔습니다.

예쁜것들은 다 품절이예요.

쿠션과 헝겊인형들...

한가운데 이렇게 흰색 리본으로 꾸며진 테이블이 있구요. 계속 회전되고 있어요. 한쪽에 서서 계속 구경하면 다 볼수 있는거죠.

여기 화면은 계속 변경됩니다. 한동안 떠날수가 없었어요.

이렇게보면 스크린 엄청 크죠? 

카운터앞 주문줄에 줄서있으면서 구경했어요.

멤버들이 방문했을때 여기앞에서 춤췄었죠.

그리고 주문하고 1층으로 가서 제품 수령후 2층으로 올라갔어요.

5만원 이상 구매시 멤버들 캐릭터가 인쇄된 미리 풍선 증정 이벤트가 있어요.

그런데 랜덤증정이예요. 네모난 상자안에 손을 넣고 고르는 멤버를 주십니다.

카페도 1층에 있어요. 폴바셋에서 운영중인데, 전 핑크색 리유저블컵만 구매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가서 멤버들 캐릭터 대형버전? 을 구경했죠. 이앞에서 태형군이 같은 자세로 사진찍었었는데...

사인도 구경했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진...

황금막내 정국이...

트위터로만 구경하던 곳이 여기 다 있어요.

그러나 생각처럼 사진찍기가 힘들어요. 사람이 완전 많아요.

지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빠지면 입장시켜서 적당히 유지가 되는데, 2,3층은 그런게 없으니까...

여기 오른쪽은 정말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보기만 했는데요.

봄날 커버사진 촬영지 재현해놓은곳이예요.

멤버들의 메세지와 싸인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여기도 엄청 작아요.

3층 복도 였던것 같아요. 여기도 멋있네요.

옥상일거라 생각했던 대형 아미밤에 있는 곳인데, 사실은 3층 테라스 였어요.

3층은 정말 좁아요. 테라스도 너무 좁아서 사진이 잘 안나와요.

요렇게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피곤해서 커피가 마시고 싶었는데, 공간이 없었어요. 여유있게 구경하고싶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1월 5일까지 운영이라, 몇일 안남았는데, 놔두고 온 서울 에코백이 자꾸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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