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세일때 아무것도 예약안하기는 아쉬워서 예약하게된 힐튼계열 콘래드서울입니다.
아! 물론 친구가 예약했어요. 친구가 골드티어라, 힐튼은 친구가 예약하는게 좋아요.  전 일반회원입니다.


이상하게도 일반방보다 이그제큐티브가 싸서 그걸로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체크인을 하니 잘한것 같아요.
직원분이 예약이 풀이라 업그레이드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28층으로 주셨고, 모퉁이방이라 파노라마뷰 입니다.

여의도 IFC몰에서 연결되요. 홍콩서 보이기만하면 먹었던 허유산도 있어서 행복했어요. 어서 부산 센텀시티에도 허유산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긴 복도가 있어요.

요거 멋진거 같아요. 네스프레소 머신이랑 캡슐, 각종차가 있어요.
오른쪽 아래쪽은 냉장고예요.

넓은 침대가 두개 있어요. 방이 넓어서 좋네요.
전엔 친구랑 여행가서 세미더블에서도 묵고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 못할꺼 같아요.

욕실쪽이예요. 욕실에서 버튼누르면 유리가 불투명이되요.

전체 모습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세면대 거울중간에 있는 화면으로 티비를 볼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욕조에 앉아있음 각도상 안보였어요.
그게 좀 아쉬워요. 

전망이 좋아요. 63빌딩이 보였어요. 몰랐는데 건물이 황금색이더라구요. 
한강뷰라고 해도 될만하죠? 63빌딩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보고, 오늘은 이렇게 창문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라운지 5시부터라고 해서 5시되기전에 갔는데도, 창가 전망좋은 자리는 이미 다 끝났어요.
다들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기다리다가 5시되서 사람들이 움질일때 같이 일어나서 음식을 가져왔어요.

오른쪽 더운요리쪽은 해물전, 소세지, 피자가 있었구요. 감자칩 ,샌드위치, 케익,치즈등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 많이 가져가셔서 덩달아 가져온 화이트와인이예요. 역시 많은 선택을 받은애들은 맛이 보장되네요.

와인이랑 간식 좀 챙겨먹고 내려오니, 웰컴기프트가 와 있어요. 수제캔디예요.

청도갔을때는 과일 줬었는데, 우리나라는 수제사탕이네요.

소소하다면 소소할수도 있지만, 이런것도 챙겨주고 역시 골드라 좋네요.

저도 언젠가 골드가 되는 날이 있겠죠? 

친구가 돌아가고, 할일없어 ifc몰 구경하고 여유로운 저녁을 보냈어요. 춥다고 히트텍과 롱패딩을 입고 왔는데, 밖을 다니는게 아니니 어지나 덥던지요. 한바퀴 다 구경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눈이 오고 있었어요.

부산에선 자주 못보는 눈이라, 반갑기도 했지만, 비행기타야하는데 결항뜰까 걱정했었어요.

다행히 저녁 비행기라서 정상운항이었어요.

라운지에서 조식먹고 체크아웃했어요. 어제 저녁보다 조식이 더 메뉴가 좋은거 같아요. 사람들도 좀 적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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