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 구경을 끝내고 배를 타고 빠리로 들어갔어요. 

끝까지 가면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거기 못가서 선착장이 있어요. 저기 보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사심됩니다.

매표소가 더 있었는데, 가는 목적지가 다 다른거 같았어요. '빠리'라고 말하니까 저기로 가라고 알려주세요.



빠리까지 왕복 45원입니다.



못나오면 안되니까 시간표도 미리 찍어놓구요.



요렇게 생긴표를 주세요. 잘 챙겨놓으셔야해요. 전 잃어버릴뻔했어요.



매표소 바로앞 2번 선착장에서 줄서서 기다리시다가 배타시면 됩니다.



이 배를타시면 되요. 작아보엿는데, 들어가면 은근히 자리가 많아요.



요렇게 앉아서 출발하기만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갔을땐, 며칠내내 비가오다가 개인 날이었는데요.

여행내내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배타니까 바람 장난아니예요. 추웠어요.

가이드책에서 초가을 날씨라고 보고 왔는데, 너무 추워요.



출발해서 빠리를 향해 갑니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가요? 바로 안가시고, 좀 둘러주셨어요. 추운데 바로가도 괜찮은데요.



드디어 내려서 들어갑니다. 작은 섬마을처럼, 뭔가가 많고 그러진 않구요. 아마 제가 잘 못돌아다녀서 그럴지도 몰라요.



사람들많이 다니는길에 들어가면 먹자골목처럼 뭔가가 많이 있었어요.



신을 모셔놓은듯한 곳도있구요.



해변가 쭉 다라가면 공중화장실도있고, 사람들 많이 가는 길 끝에는 편의점이랑 밀크티 가게도 있어요. 

유명한 대왕오징어튀김 가게도 있구요. 바다 좋네요.



친구랑 너무 추워서 뭔가 따뜻해 보이는걸 먹었어요. 뭔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앞에 손님 시키는거보고 따라 시켰어요.

한국에 돌아와 찾아보니 또우화 였어요. 주문하면 연두부를 얇게 떠서 그릇에 담구요. 토핑을 고르라고 합니다.

타피오카랑 현미랑, 타로,호박같은걸로 만든 떡이랑 여러가지가 있어요. 고르는대로 올려주시고 따뜻한 국물을 부어서 주십니다.



주문하고 자리잡고 앉았어요. 가게안은 깔끔했어요.

대만은 전체적으로 다 깔끔한것 같아요. 



드뎌나온 또우화. 먹어보니 국물이 흑설탕물맛이예요.


저 떡 너무나 맛있었는데, 사오지못한게 아쉬워요. 떡만 사오면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수 있을꺼 같은데 말이죠.

차가운거와 따뜻한게 있는데,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한걸로 주문했어요.

추운날 따뜻한걸 먹음 속이 든든해 집니다.



메뉴판에 영문도없고, 한글도 있을리없고. 사진도없어요. 메뉴가 하나밖에 없는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여름엔 따뜻한 설탕물 말고 시원한 설탕물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대만사람들이 자주먹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구글에 지도 검색이 안되는데요. 선착장 내려서 해번따라서 좀 올라가다보면 있어요.

기념품가게 옆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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