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수영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커피숍입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질 못했었어요. 그런데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익숙한 커피숍 이름이 보여서 바로 내렸답니다. 호텔에서 15분정도 도보거리에 있었어요.

호텔위치가 좋은것 같아요. 주위에 좋은곳이 많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말자 로스팅하는 곳이 있어요.

메인 좌석입니다.

예전에 수영장이었던 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외국인분들도 제법 계셨어요. 컨셉이 특이해서 많이 오시나봐요.

그리고 각 공간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요.

다 다른 컨셉으로 꾸며졌지만 잘 어울려요. 이런 센스 부럽네요.

 

포토존이 많아요

여긴 커피말고 딴거 마셔야 될 것 같은데요~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가져왔어요.

이곳 시그니처인 '땅콩크림라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수영장 좌석이 잘 보이는 곳에 앉았어요.

커피도 맛있고, 가보고싶던 곳에 와서 좋았습니다. 영도에서 한 일주일정도만 지내고 싶어요. 

가보고싶은 곳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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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태종대자갈마당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면서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택시 기사님이 나중에 가보라고 소개를 해주셨어요. 영도는 피아크라고 대형커피숍이 있지만, 기사님은 여기가 더 좋다구요. 위치는 피아크랑 비슷한데 조금 더 윗쪽에 있었어요.

친구가 저녁에 일이 있어서 조개구이 먹은후에 혼자 들려보았어요.

입구가 건물에 비해 소박했어요

들어가서 베이커리류 진열된걸 보면서 아~ 했습니다.

여기는 처음오고 이름도 처음 들었지만, 연탄빵은 이미 알고 있었거든요. 여기였구나...ㅎㅎ

여기도 유명한 곳이었어요.

조개구이를 소자로 먹었으면 연탄빵도 먹을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여긴 다시 또 와야겠어요.

영도할매빵도 있어요.

굿즈들도 이뻐서 구입을 망설였지만, 이번엔 짐이 많아서 다음에 놀러와서 사야지 마음먹었어요.

주문하고 나가본 야외테라스입니다. 영도 바닷가가 한눈에 보여서 좋았어요.

다들 여기서 사진찍고 계시다는...

그래서 저도 사진만 찍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도 천장도 높고 바다도 잘 보이고 좋았으나, 목소리가 울리더라구요. 사람많으면 대화하기 힘들것 같아요.

다음에 날 좋은날에 1층 테라스에서 커피마시면 행복할 것 같아요.

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집들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집에 멀다보니 가본적이 없는데요.

타지에 사는 친구들이 올때마다 같이 관광하는 기분으로 가보는 것 같아요. 

같이 부산여행 하는 느낌?? ㅎㅎㅎ

친구가 검색으로 이집을 발견했는데, 예약시 서비스품목이 있어요. 바로 네이버로 예약한후 호텔에서 출발했어요.

통로로 들어가면 가게들이 쭉 계속되는데, 예약한 곳은 거의 끝쪽이었어요.

평일이라 아무도 없었어요. 좀 일찍 갔을지도요. 그래서 바다 제일 가까운 곳에 앉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발이 내려져 있었어요,

기본 상차림이 먼저 나와요.

그리고 네이버예약시 서비스로 주시는 낙지 탕탕이가 나왔습니다.

새우두마리와 치즈를 먼저 주셔서 새우를 먼저 먹었어요. 새우가 맛있어서 조개구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죠.

그리고 주문한 조개구이 중자가 나왔어요. 둘이 먹기 많았던것 같아요. 

하나씩 올려서 구워먹었어요. 둘다 굽는걸 잘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보통 마주보고 먹는데, 둘다 바다보면서 구워먹었답니다. 바다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안먹고 가면 아쉬운 해물라면도 주문했어요.

이러고 호텔가서, 저녁엔 포항물회를 포장해서 술안주로 먹었는데요.

포항물회는 국물이 없더라구요.  술안주하기 딱이었던 것 같아요. 하루종일 맛난 것만 먹은 행복한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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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산에 왔어요. 

1박을 해야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는데, 해운대도 광안리도 가보아서 이번엔 영도로 왔어요.

기차로 왔으면 더 가까운 곳이지만, 공항에서 와도 충분히 올만하긴 한것 같아요.

남포동역에서 다리만 건너면 바로 호텔이고 도보 15분 거리라서 짐만 없으면 걷기에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남포동 6번출구로 나와서 롯데백화점 반대편에서 버스타고 1코스, 영도경찰서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제일 빨라요.

호텔은 벌써 크리스마스분위기예요. 로비가 크진 않지만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진 않아요.

20층으로 배정받아서 들어갔어요. 첫 느낌은 괜찮았어요.

뷰도 괜찮구요~

화물선 바다뷰라는 말도 있던데,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뷰예요.

창가에 테이블이 있어서 노트북할때 잘 사용했구요.  의자 돌려서 옆 테이블에서 저녁에 한잔 마셨어요.

테이블 없는곳은 야식먹을때 좀 힘들더라구요.

그런면에서 공간사용이 잘 되어있는것 같아요.

세면대가 밖으로 나와있어서 좋았구요. 거울뒷쪽에 슬라이딩으로 된 칸막이?가 있어서 욕실사용할땐 꺼내서 가리고 사용하면되요. 

위치가 남포동과 더 가깝지만, 모처럼 영도로 들어와서 둘러보았는데요.

"모모스 영도점"이 도보 7분거리에 있고 가까이에 재래시장과 "선진어묵본점"도 있어요.

폐수영장을 리모델링한 "잼스톤'도 15분거리라 근처만 둘러보아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호텔앞에 포장마차거리도 저녁이 되면 생겨요~


 

곱창이 먹고싶을때면 부산대에 있는 '곱창이야기' 를 자주 가는데요.

저번달에도 갔었는데, 포스팅을 오랫만인가봅니다.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곱창이야기에도 변화가 생겼어요.

2018.01.21 - [부산대] 곱창이야기

 

[부산대] 곱창이야기

오늘은 한달에 한번있는 회사 회식날이었어요.예전엔 사무실 바로 앞에 횟집이 있어서 거의 매달 회식을 횟집에서 했었어요. 아니면 고기 먹으러 갔었죠.그런데 오늘은 왠일로 부대앞까지 가서

greenlemon.tistory.com

원래 곱창모듬을 주로 주문했었는데, 오랫만에 방문했더니 세트메뉴가 생겼어요. 

그래서 세트메뉴1번으로 주문 했습니다.

세트1번은 '한우모둠곱창 600g+한우곱창전골 1인분 +볶음밥'입니다.

바뀐 모둠곱창입니다. 

따로주시던 부추무침과 우삼겹?이 곱창위로 올라갔어요~ 맛은 여전히 맛있구요.

세트로 나온 곱창전골1인분입니다. 맛보기 용으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추가주문한 모둠곱창...

마무리 볶음밥입니다.

세월은 지났지만, 이곳은 여전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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