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은거예요.
제대로 된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가까운 부산대로 갔어요.
사실 톤쇼우에 가려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임시휴무였답니다.
그래서 딴걸 먹어야하나 했는데, 그날은 돈까스를 꼭 먹고싶어서 이웃에 위치한 코우엔에 방문했어요.
한번도 간적은 없는데, 톤쇼우보다 살짝 작지만 분위기는 비슷했어요.
메뉴판을 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잘 안보이는 곳까지 신경쓴 듯한 분위기...
일본어만 들린다면 일본이라고해도 될듯해요.

이곳의 메뉴는 단일 품목이었습니다.
기본메뉴에 추가해 먹는 시스템인것 같아요.

인당 하나씩 주문하고, 치즈와 미니 냉모밀을 추가했어요.

전좌석이 카운터석으로 되어있는데,  참깨, 와사비소스, 유자드레싱, 히말라야 핑크소금이랑 일본 후추가 있었습니다.

컵과 젓가락이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잠시 기다리자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같이간 지인의 메뉴도 나왔어요.

기본 메인메뉴입니다.
안심, 등심, 새우튀김까지 같이나와서 좋았어요.

요건 기본메뉴에 치즈돈까스를 추가했어요.

이것도 추가된 미니 냉모밀입니다.

바싹 튀긴 돈까스보다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어요.  겉튀김은 바싹하구요.
왠지 오늘 돈까스 맛집이 하나 추가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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