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약속전에 일행을 기다리면서 가본곳인데요.
부산대 카페거리쪽에 많이 가긴하는데, 여길 안가봤더라구요.
바로옆에 케어포커피가 있고 맞은편에 살몬살롱이 있는데...  다 가봤는데 여기만 안가봤네요.

주택을 멋지게 개조했어요.
카운터에 모니터 카드센싱기등이 다 매립되어서 오~이러면서 구경했어요.

자체 MD들도 판매되는건지, 출입구쪽에 전시되어있어요.

곧 할로윈이라 전체 컨셉이 할로윈이예요.

왠지 핸드드립을 마셔야 할것같은 느낌...
그러나 그건 다음에 시간여유있을때 천천히 하기로...
이제 자주 올꺼니까요.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 티라미스도 주문했어요.
마약베이컨스콘이 궁금하긴했는데, 친구오면 저녁먹으러 가야하거든요.

라벤더에이드와 리얼바닐라빈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바닐라빈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천연 바닐라빈으로 만든 시럽을 사용했고, 라벤더에이드는 라벤다를 직접 우려내서 레몬과 블렌딩했다고 하네요.
분위기도 좋고 컵도 이쁩니다.

티라미스도 제대로였어요.
커피만이 아니라 티라미스도 수준급이듯...
커피가 맛있어서 그런가요??

고즈넉해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런곳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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