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광안리를 가게 되었어요.
오랫만에 바닷가를 와서 그런지, 그냥 좋네요.
부산에서 살지만, 산밑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바닷가 동네에서 한달만 살아보고 싶어요.
모처럼 왔으니, 바닷가를 한번 산책을 해줬어요.
여전히 사람도 많네요.

그러다가 보게된 수제 햄버거 가게...
지나가는데 맛있는 냄새가 났어여.

들어가서 자리로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어요.
메뉴가 간단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왠지 베스트 메뉴중에 고르는게 실패가 없을것 같아서 스페셜 버거를 골랐습니다.
햄버거만 먹으면  심심해서 콤보로 주문했어요.

가게앞은 바다이고, 매장안은 세련된느낌이고..
아무생각없이 있으면 외국온듯한 느낌을 받을지도요...

오프너가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안에 엄청큰 그릴이 있어서 계속 햄버거 패티를 굽고 있어요 . 기다릴수록 기대감이 높아갑니다.

그리고 나온 스페셜버거 음료콤보세트에 스페셜버거 단품 추가입니다.
주문전에 둘러보니 다들 테이블에 감자튀김이 하나씩 만 올려져있길래 콤보는 하나만 주문했어요.

카라멜라이징 돈 양파가 제일 먼저 보여요.
신선한토마토와 할라피뇨도 있고,
정말 제대로된 수제버거 였어요.

감자튀김도 양도 많고, 바로 튀겨서 주셔서 바삭했어요.
맥주와 함께라면 인당 1개씩도 가능할듯요.

그리고 이집 귀여움을 차지하고 있는 코카콜라 미니병입니다. 그냥 콜라지만 너무 귀여워서 안찍을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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