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서 백종원님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자꾸 재방송을 해주는데요.
보다보면 어딘가 여행가고싶고, 맛있는 걸 먹고싶어지네요.
언젠가 가보고 싶어하던 터키편을 보고 카이막이 땡겼답니다.
본토의 맛을 모르지만, 예전에 서면에서 먹었던 적이 있어서 거길 가볼까? 하다가 새로운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평소 잘 가지 않는 남천동입니다.
남천역 1번출구에서 제일 가까워요. 우성보라아파트 상가에 있어요.

매장은 깔끔한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매장이 그렇게 크지않아서, 피크시간엔 대기가 있을것 같아요. 전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어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는 인류최초의 커피추출방법인'터키쉬 모래커피'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하면 요기서 만들어주십니다.

푹신한 밀크폼의 ' 말루비아 라떼'와 '청귤그린티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카이막이 포함된 브런치메뉴인 '터키의아침'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이 메뉴는 에약필수라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가능해요.
우린 예약없이 방문해서 '카이막 브레드세트'를 주문했어요.
빵+카이막+크래커+브라운치즈로 구성된 메뉴예요

카이막은 원유로 만든것과 터키분유로 만든것이 있는데, 반반으로도 주문가능합니다.
무화과가 올려진 카이막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는데, 종류가 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에 가면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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