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웃백을 방문했어요.

아주 옛날옛적에 sk 할인되고 했을때는 자주 갔었던거 같은데요.

요즘엔 일년에 한두번정도 밖에 못가는것 같아요.

그 당시 유행하던 마르쉐, 베니건스는 다 없어지고 빕스도 매장이 줄고 아웃백은 여전한건가요?

거주지와 가까운곳에 빕스가 있어서 그나마 그곳에 간간히 갔었던거 같은데, 최근엔 빕스도 없어져서 갈곳이 없네요.

빕스 VIP였는데... ㅎㅎㅎㅎㅎ

아무튼 통신사 VVIP 할인이 되길래 오랫만에 방문했어요.

명륜동에 있는 아웃백을 방문했는데요.

현재 농협자리에 예전에 있었는데, 컴퓨터 상가 4층으로 이전했더라구요.

건물에 아웃백말고는 따로 커피마시고 할곳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오랫만에 방문한 아웃백은 메뉴들이 좀 사라진것 같고, 가격이 오른것 같아요.

마지막에 방문한게 작년 초반이었거든요.

런치시간도 지나고 방문해서 세트메뉴인 블랙라벨 커플세트로 주문했어요.


기본 도구들은 미리 셋팅되어있었어요.

오랫만에 방문했더니, 서버님의 친절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런곳이 오랫만이라서요. 자주 오고싶어졌어요.

다만 위치가 좀 아쉽네요.


아웃백의 상징같은 부쉬맨빵과 망고버터가 나왔습니다.

지나고보니 블루치즈소스 좋아했는데, 부탁드릴껄.. 이제야 생각나네요.

그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세트에 포함된 에이드 두잔이 나왔어요.

둘다 자몽에이드로 골랐어요.

스프두개도 포함인데요.

샐러드도 먹고싶어서 하나는 샐러드로 바꿨어요.

추가 1400원입니다.

소스는 블루치즈소스였어요. 

그리고 스프가 나왔어요.

오늘은 양송이스프와 옥수수스프 중 택1이었어요. 양송이는 많이 먹었던거라 옥수수로 주문했어요.

옥수수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스프였지만, 전 양송이스프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스타중에 선택한 투움바파스타 입니다.

전엔 그냥 나왔던것 같은데, 이제는 테이블에서 치즈를 바로 갈아서 올려주세요.

많이주세요 했더니 이만큼 갈아주십니다.

요리학원다니면서 플레이팅하면서 갈아올리는 그 치즈네요.

투움바파스타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메인메뉴인 퀸즈랜드 립아이&쉬림프가 나왔습니다.

원래 한덩이 인것 같은데, 굽기로 친구랑 의견이 갈려서 친구의견에 맞췄는데, 서버님이 반나눠서 해주셨어요. 

너무 감동입니다. 또 갈꺼예요..아웃백

윗쪽이 미듐웰던, 아래쪽이 미듐입니다. 토마토2알과 새우3마리가 가니쉬로 올려져있구요.

저 단호박이 대박이예요.

단호박안에 여러가지 치즈가 들어가있는데요.

스테이크에 올려도 먹고 새우랑도 먹고.. 맛있었어요.

디저트?로 커피 녹차중에서도 택1 할수 있는데요. 

친구랑 전 딴데서 마실려고 요기까지만 먹고 나왔습니다.

예전처럼 부쉬맨빵도 싸주셨어요.

오랫만에 맛있는 음식먹고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다음달도 아웃백에서 VVIP혜택을 쓰겠어요.

난 왜 도미노에서만 사용했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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