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그를 하고 싶었는데, 점점 맛집블로그가 되어 가고있어요.
언제쯤 나갈수 있을까요??

요즘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를 자주 보고 있는데요. 영수증적립도 쏠쏠하지만,
현재 내가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식당이나 커피숍등의 후기등이 보이는데,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면서 보게되더라구요.
우리동네에 이렇게 많은 커피숍이 있었다니 신기했어요.
하나하나씩 다 가보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블루그로토에 왔습니다.
사진은 밝아보이지만,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어요.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고싶었는데,  늦어서 겨우 마지막 자리에 앉을수 있었어요.
조금만 늦었다가는 아마 돌아서야 했을꺼예요.
외관이 전체적으로 파랑빛이라 찾기도 쉽지만 이쁘네요.

내부도 같은색으로 칠해져 있어요.
내추럴하면서 뭔가 시원한 느낌?
안심콜 전화하고 주문하고 착석했어요.

오늘의 목적은 브런치메뉴였기에... 총 세 종류의 브런치가 있어요.

전 요걸 주문했어요. 세번째 브런치 .
소소하게 다르지만, 큰차이는 빵입니다. 첫번째는 식빵, 두번째는 베이글, 세번째는 팬케이크
브런치 주문시 음료가 천원 할인되요.

주문을 하고 가게안을 구경했어요.
요즘 리모델링에 한참 빠져있는데요. 이런집에서 살고 싶네요.
인테리어는 센스인데, 타고났으면 좋았을텐데요...

요자리가 명당자리인듯했으나, 테이블이 낮아서 음식을 먹기 좀 애매하고, 테이블이 작아서 사진만 찍었어요.
차만 마실땐 여기앉으면 좋을것 같아요.

음료가 나왔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스무디 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브런치가 나왔죠.
1인분인줄 알고 각자 하나씩 주문했는데, 팬케이크가 4장이나 되서, 혼자먹기는너무 많았어요.
드레싱은 맛있었는데, 야채에 비해 좀 작아서 아쉬웠답니다.
소세지 두개가 맛이 달라요. 하나는 매콤해서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콥샐러드.
콥샐러드는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귀찮아서 잘안해먹게 되더라구요.
샐러드는 사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소스는 같은걸로 나왔어요.

브런치말고도 메뉴가 많아서 또가서 먹어야지 했는데, 언제 또 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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