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록들

전 부산역 맞은편에 차이나타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러시아 식당도 있었습니다.
서울사람보다 더 모르는 부산사람...
그 중 한군데를 같이 방문했어요.
가게앞엔 식료품을파는 가게로 되어있어서, 식당이 맞는지 들여다 봤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걸로 봐서 제법 알려진 맛집같습니다.

착석하자말자 이렇게 한세트 가져다주셔서 뭔가 했는데 , 이중에서 먹을걸 고르는거 였어요.
뭔지 몰라서 비트샐러드같은걸 골랐는데, 메뉴판에 사진이 다 있었습니다. 메뉴판보고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우리의 원픽, 비트샐러드입니다.

테이블엔 이렇게 러스크가 있어요. 그냥있으니 무료인가?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다는 7번맥주도 주문했어요.
맥주는 6천원이예요.

맛있어보이는 빵도하나 시켰는데, 사진보고 작을거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이렇게나 큰빵이 나왔어요.
반남았는데, 아저씨가 비닐봉투에 싸주셨음.

이건 고기빵.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그냥 맛있어보여 주문해본 야채와요거트
5천원이었어요.

이건 야채소고기수프.
빨간색이라 토마토가 들어갔나 했는데, 비트로 색을 냈어요.

그리고 양꼬치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요건 개당 5천원이예요.

이렇게 먹고 3만원 중반대로 나온것 같구요.
가격대가 저렴해서 많이 시켜보고싶은데 사람이 둘이라 그럴수 없었던게 아쉽습니다.
여러명이 가서 많이 시켜먹으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