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록들

오랫만에 서가앤쿡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한참 핫할때는 자주 갔었는데, 그 후에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여긴 메뉴 하나가 2인분 분량이라서, 둘이서 가긴 좀 부담스러웠어요.

둘이서 가면 메뉴 두개 시켜서 나눠먹는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여긴 둘이서 가서 두개 시키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오랫만에 방문 한 서가앤쿡에는 한상차림이라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조금씩 양을 줄일 두메뉴를 한꺼번에 주문할수 있어요.

우선 기본 셋팅입니다.

예전에는 유리병에 레몬띄운 물을 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 생수를 주십니다.

어른둘 아이둘 조합의 방문이라 한상차림 + 피자한판을 주문했는데요.

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한조각씩 먹고 있으니, 주문한 한상 메뉴가 나옵니다.

자주 먹었었던 스테이크+스파게티 조합으로 주문했어요.

그냥 메뉴가 두개 나오는줄 알았더니, 이렇게 나무판에 한꺼번에 나와요.

서빙하시는 분 힘들겠어요.

중간에 피클과 케찹 스테이크소스 그리고 콘샐러드가 있어요.

그리고 이곳의 베스트메뉴인 스테이크 메뉴예요.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단품 메뉴에는 고기가 3개 였는데, 한상메뉴에는 2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늘 좋아했던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방문한 애들이 좋아한 크림스파게티 입니다.

마늘빵도 아쉽지 않게 두조각 함께 나오구요.

제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함께합니다.

왜인지 방문했을때 홀에 직원이 하나도 없어서, 주문이 늦게 나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주방에 직원들이 다 있었는지, 주문은 금방나와서 좋았어요.

다만 입구에 거북이같은 애들이 담긴 수조가 가득했는데...

전 이런애들을 안좋아해서 좀 그랬어요...

안치워진 테이블이 많아서 그 앞에 앉게 되었거든요. 

같이 방문한 애들은 좋아라하며 구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