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소연옥에 다녀왔습니다.
규카츠가 먹고싶어서 서면 규카츠로 검색을 했는데요.
몇군데가 검색되었지만, 후기가 별로인듯해서 소연옥으로 골랐습니다.
메뉴가 규카츠와 연어 두가지인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가 적으면 전문점인듯하여 신뢰가 갑니다.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갔는데, 대기가 많았습니다. 10팀정도?
가게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많이 기다렸어요.
입구쪽에 대기자 명단 적는곳이 있어서, 오시면 그것부터 작성해야 합니다.

드디어 입장했어요.
메뉴판은 따로 주시진 않고 벽에 이쁘게 걸려있어요.
규카츠와 연어덮밥 두가지이고, 사이즈가 따라 기본 ,점보등이 있어요.
세트와 정식이 별로 차이가 없지만, 그냥 1번세트로 주문합니다.
거의 그걸로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

주문후에 가게를 둘러봅니다.
시원한 물과 종이컵, 물티슈, 수저, 고체연료가 든 미니화로가 미리 셋팅되어져 있습니다.

주택을 개조하여 가게로 만드셨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이런곳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그란 창문도 이뻐요. 소품하나하나 다 맘에 들어요.

주문한 세트메뉴가 한번에 다 나옵니다.
세트에 포함된 연어덮밥은 기본으로 연어10조각이 밥위에 올려져있습니다.
보자마자 연어가 엄청 신선하구나 싶었어요.

규카츠도 나왔습니다.
세트의 규카츠는 점보사이즈로 한줄 반이 나와요.
그릴에 구워먹을 수 있게 버터한조각와 찍어 먹을 소금, 와사비등도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입가심할 미니 우동 2개도 나왔습니다.
참깨드레싱의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대기석이 협소해서 맞은편 빌라 주차장에서 서서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었었는데, 한입먹자마자 또 기다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규카츠도 너무 연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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