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소고기를 사준다하여 수영에 있는 '초가한우' 라는곳에 방문했습니다.

이쪽동네엔 잘 오지 않아 몰랐는데, 가게가 제법 오래된것 같아요.  2층 건물에 초가한우는 2층이고 1층엔 수영포차 라는 곳이 있었는데,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게가 한옥느낌으로 되어있어 좋았어요.

 

 

2층 입구입니다. 조금 이르게 방문해서인지, 고기 손질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길가쪽으로 이렇게 방으로 되어있는 곳이 있었어요. 우리도 이곳에 앉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이렇게 단독으로 있는 곳이 좋은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면 요런 느낌이예요.

 

 

창이 그냥 인테리어로 달려있는줄 알았는데, 열리는 진짜 창문이었어요.

앉아서 주문전에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어야합니다.

 

 

뭘 먹을까 메뉴판을 보고 있었는데, 지인분이 초가스페셜 1,2인용으로 주문하셨습니다.

안거미, 안창살, 갈비꽃살,특갈비살 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점심특선이 좋은것 같습니다.

 

 

1층에 포차가 같이 운영되고 있어서인지, 오뎅탕 같은것도 주문되는것 같습니다.

 

 

주문한 초가스페셜 2인세트입니다.

 

 

그리고 기본 상차림입니다.

 

 

샐러드와 파채, 그리고 소고기국인가요? 고기도 가득들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간과 천엽이 나왔어요. 이건 예상치못한 메뉴인데...

천엽은 먹어봤는데, 간은 처음이라... 그래도 나왔길래 지인과 하나씩 맛보았어요. 나쁘진않았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 불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살짝 구워먹으니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양파, 소금, 기름장도 나왔습니다.

 

 

파채랑 샐러드가 맛있었어요. 

 

 

불 들어오기전에 메인자리로 모시어 한컷 찍어봤어요.

한번에 주시니 무슨 부위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 맛있었지만 말이죠.

먹느라 바빠서 굽는 사진이 없어요.

 

 

요건 추가로 주문한 갈비살입니다.

 

 

갈비살 굽는 건 한장 찍을수 있었습니다.

배가 불러갈때가 여유가 생긴것 같아요.

 

 

지인덕에 오랫만에 소고기도 먹고 좋았습니다. 맛있게 구워주셔서 더 고마웠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