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목요일마다 친구와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이젠 없어진 모임이지만...

장소는 항상 부산대 인근이어서, 부산대 맛집과 커피숍 찾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찾다가 알게된 스페인 음식점 '올라' .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맛있어요.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5개정도였나? 얼마 없어서 금방 만석이 됩니다.

조금 이르거나 살짝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면 좋을것 같아요. 

좌석이 다 다른 스타일이라 어디 앉아야되나 잠시 망설였어요.

콜라를 시켰는데 잔이 너무 이쁩니다. 

먼저나온 스테이크그릴구이 입니다. 고기도 맛있었지만, 같이 나온 구은 채소들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늘 먹어보고싶었던 해산물빠에야가 나왔습니다.

여행프로그램에서 보고 언젠간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갑오징어, 쭈꾸미, 새우등 해산물이 가득들어간 빠에야였어요. 

이건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할 메뉴... 다음번엔  3명이나 4명정도 가서 종류별로 하나씩 다 시키면 골고루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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