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아파트상가에 이탈리아 요리 맛집이 있다고합니다.
가게가 크진 않아서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지인은 오픈 초기엔 자주 갔었는데,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서 예약없이는 갈수 없는곳이 되었다고합니다.  이 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오랫만에 식사를 할수 있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방문전에 전화로 확인하고 갔어요.
요런 작은 동네 맛집들이 전 요즘에 더 좋은것 같아요.
울 동네에도 맛집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가게가 너무 이뻤어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 6시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이고, 방문전에 예약 혹은  전화확인은 필수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테이블에서 식사했어요.
미리 전화하고 방문해서 테이블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레몬이 담겨진 시원한 물을 먼저 가져다 주셨답니다.

전화로 미리 메인 메뉴를  주문하고 방문했지만, 저에겐 첫방문이므로 메뉴판도 열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를 추가주문했어요.

이번엔 주문하지 모산 파스타들...

여긴  뇨끼메뉴가 있어요.

미리 주문하고 방문해서인지 메뉴들이 금방 나왔어요.
원래는 주문하고 음식나오는 시간이 꽤 걸린다고해요.
브라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청포도도 들어가 있어 보기만해도 상큼해보입니다.

브라타 치즈를 좋아해서 이마트 치즈세일때마다 방문하지만, 제일 먼저 없어지는게 브라타치즈라 세일땐 본적이 없어요.ㅜㅜ
추가 주문은 완전 좋은 선택이었어요.
치즈를 정성껏 반으로 나눠 친구랑 맛있게 먹었답니다.
나도 이렇게 이쁘게 플레이팅 하고싶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바질페스토 새우 뇨끼입니다.
뇨끼는 티비로만 보고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할 상대가 없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저한텐 이제 이집 뇨끼가 기준이 되겠죠?
이렇게 제대로된 음식이 먹고싶었어요.

그리고 이집의 대표메뉴중 하나인 프로슈토 피자입니다.
피자도우가 파이지로 되어있어 더욱 맛있었어요.

파스타까지 먹어봤으면 좋았을텐데, 두명이라 피자도 반판을 남겼어요.
양이 보기보다 꽤 많아요.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