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브리또

재료 : 또띠아 1장 닭다리살 50g 양상추 20g 레몬즙 15ml 블랙빈 (강낭콩 통조림) 15g 

    살사 멕시카나소스 30g 슈레드치즈 10g 샤워크림 10g 칠리파우더 소금 후추

요리과정 : 

1.닭다리살은 길쭉길쭉하게 썰어 소금 후추 칠리파우더로 밑간해놓음 다음 굽는다.

2. 양상추도 씻은후 닭다리살 사이즈로 구워준다 (젖은 키친타올 덮어둠)

3. 또띠아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구워준다 ( 딱딱해지면 X)

4. 또띠에 위에 소스와 재료를 올리고 둥글게 말아준다.

5. 랩이나 포장종이를 이용하여 감싼다음 어슷하게 썰어준다.


닭다리살 정육을 먹기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자른후에 칠리파우더와 소금 후추를 뿌려서 조물조물하고 간이 배도록 놔둡니다.

기름없이 약불에 또띠아를 구워요.

살짝 부풀어서 말랑해지면 다 구워진거예요. 많이구워서 딱딱해지면 동그랗게 말수가 없어요.


또띠아를 구운 뒤 밑간해준 닭다리살을 구워요.

여기까지하면 거의 끝났어요.

또띠아에 샤워크림을 바릅니다.

너무 가장자리까지 바르면 동그랗게 말때 튀어나오므로 적당히 발라줍니다.

제일 어려운 적당히...ㅎㅎㅎ

샤워크림위에 양상추랑 닭고기, 강남콩통조림, 칠리소스  슈레드치즈를 올립니다.

그리고 잘 말아줍니다.

마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너무 안말려서 내용물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했는데, 말고보니 속이 너무 적어보였어요.

포장지로 싸고 테이프로 고정한 후에 자라주면 끝.

요건 쌤의 완성작입니다.

제가 만든건 이겁니다.

분명 같은 재료를 다 넣었는데, 왜 이렇게 허여멀건한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수업전에 같은 수업 들으신분의 후기를  보고, 음식을 담아올 일회용기를 준비해갔어요.

요렇게 담아와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아점을 해결했어요.


혼자서는 해볼 엄두가 안나는 요리를 배우고, 또 좋아하는 이태리요리라서 뿌듯한 시간이지만, 4시간동안 계속 서서 있느라고 힘들었어요.

다시 배운다면, 평일 저녁반으로 듣고 주말엔 쉬고 싶어요.

* 클럽샌드위치



재료 : 베이컨 2줄, 피클 10g, 양상추 3장, 치즈 2장 토마토 슬라이스 3개, 식빵 3장, 계란2개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홀그레이머스터드 10g 마요네스 20g 설탕 10g 식초 10g 소금후추


요리과정 요약

1. 양상추는 씻은후 찬물에 담궈둔다. 사용전에 물기를 모두 제거한다.

2. 피클과 토마토는 슬라이스한다.

3. 식빵은 토스트기로 구운후 눅눅해지지 않게 세워놓는다.

4. 베이컨을 굽는다.

5.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한다.

6.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만든다.

7. 구운식빵에 소스를 바르고 재료를 올린다

8. 포장지로 싸고 반으로 자른다.


오늘 받은 요리책 클럽샌드위치 부분엔 닭고기가 없었는데. 치킨브리또에 있어서 그런가 닭다리살 정육을 하나씩 주셨어요

두꺼운쪽을 넓게 포떠서 편다음, 칼집을 내주고, 소금후추로 밑간을 해서 놔둡니다.

(포뜨는게 힘들어요. 

두꺼운쪽에서 하면 된다하셨는데, 위치가 잘 안보여서, 다시 만든다면 전 닭다리살은 넣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소스를 만들어요.

소스는 미리 만들어서 잠시 놔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홀그레인대신 허니머스터드 등을 쓰게되면 설탕을 넣지말라고 하셨어요.

양상추는 씻어서 찬물에 담궈 둡니다.

식빵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구운후 버터를 발라야 빵이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토스트기에 돌리면 됩니다.

구운 빵은 겹쳐서 쌓아놓지 말고 이렇게 세워놓습니다.

토스트스탠드나 튀김망위에 올려놓을 될것 같아요.

베이컨을 구워요.

잘 구웠다고 칭찬받았는데, 완성작 사진이 없네요.

베이컨을 구운후 닦지말고 바로 계란후라이를 합니다.

반숙 완숙은 취향따라 하면 되지만, 반숙이 더 이쁜것 같아요.

닭다리살을 굽습니다.

구운 식빵에  소스를 골고루 바릅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올려줍니다.

맨 아래쪽은 뚜껑이라 두군데만 올려주면되요.

똑같이 양상추 계란을 올리고 한쪽엔 베이컨 치즈 피클을 다른쪾엔 토마토를 올려줍니다.

정해진건 없기에 계란많이 넣기 싫음 하나만 넣거나 전부 빼는등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고 해요.

다만 어떻게 자를껀지 생각하면서 올리면 더 예쁜 샌드위치가 될것 같아요.

샌드위치를 합체한 후 샌드위치 포장지(왁스코팅 유산지)를 싸고 테이프로 고정한 뒤 칼로 썹어요.

그럼 완성입니다.

요건 선생님 작품. 같은 재료로 만들었는데 색감이 살아있어요.

요건 제가 만든 클럽샌드위치 입니다.

닭다리살 포를 잘못떳나봐요 고기가 두꺼워졌어요.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완숙이 되었어요. 난 분명 반숙을 노렸는데.

그리고 피클이 너무 두껍네요.ㅜㅜ

쌤이 캔피클(오이통째로 되어있는) 걸 사서 옆으로 길게 슬라이스해서 넣음 이쁘다고 합니다.

아쉽기도 하고, 첫날인데 이정도면 잘 했다 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홀그레인머스터드가 없거나 싫다면??

1. 크림치즈 + 다진 피클

2. 상온에서 녹은 버터 + 머스터드

3. 허니머스터드

요렇게 다른 소스를 발라도 맛있다고 합니다.


수업하고 만든걸 가져오게 되니까 주말에 먹을 것도 많고 좋아요.

친구와 요리학원 브런치과정을 신청했습니다.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시작되면서 거의 두달 넘게 집에만 있었던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켜고 일하다가, 점심시간때 밥해먹고, 그리고 퇴근시간되면 컴퓨터 끄고 쉬었었죠.

처음에는 출퇴근시간을 아낄수있고, 따뜻한 밥을 해먹을수 있어서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갑갑하더라구요.


나갈수 있는데 나가기 싫은거랑, 나가고싶은데 나갈수 없는건 틀리니까요.

집에서 점심을 차려먹으면서 생각했어요. 생각보다 만들수 있는게 별로 없구나하구요.

그땐, 이 상황만 종결되면 브런치가게에 가서 사먹을테다 생각했는데. 마침 시작반이 있어서 그냥 배워보기로 했어요.


국비과정 재직자반으로 신청했고, 토요일마다 하는 10회 과정이에요.

아주 예전에 문화센터 요리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이후로는 요리수업을 들을 적이 없어요.

전에 들었던 문화센터 수업은 4명이 한조로 같이 만들어서 불편한게 많았거든요.

가스도 2개이고 개수대는 1개인데 4명이 같이 써야되니까요.

같 여긴 가스를 인당 하나씩 따로 쓰고 그릇도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요리학원은 친구랑 들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혼자 다닐수도 있을것 같아요.

첫날이라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수많은 서류들에 싸인을 한후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먼저 시연수업을 보여주시고, 재료를 받아와서 각자 만들었어요.

완성한후엔 접시에 담아 제출용 사진을 찍고, 준비해간 포장용기에 넣어서 가져오면 됩니다..


일반 학원은 50분 수업후 10분 휴식으로 진행하는데, 

요리학원은 중간에 쉬기가 애매하여 연달아 쭉 수업하기때문에 시작이 남는다고 하셨는데요.

이날은 늦게시작해서인지 다들 시작이 더 걸려버렸어요.

여유있게 만들어서 메뉴 두개중에 한개정도는 먹을꺼라 생각했는데...

아침도 안먹고가서 마칠때쯤되니 배가 많이 고팠답니다.


3회차부터 다른 쌤이 오셨는데, 요리과정을 중간중간 나눠서 시연하고 각자요리하고 해서 

남는 시간없이 알차게 써서 좋아요.

열정이 가득한 쌤이라 수업에 없는것도 많이 가르쳐주세요.


이 과정끝나면 양식 자격증반도 들어볼까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잘 못하는거 아는데 자꾸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ㅎㅎㅎㅎ


일주일 내내 일하고 토요일마다 가는거라 피곤하긴 한데, 메뉴구성이 다 마음에 들어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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