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위치한 정원이라는 중국음식점에 갔어요.

지인의 오랜 단골집이라는데요. 보통 중국집이라기보다 중식주점같은 느낌이예요.

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짜장면, 볶음밥 등의 식사류는 메뉴에 없었구요. 요리종류가 많았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먹고싶은걸 골고루 먹거나, 간단히 한잔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요건 주류메뉴입니다. 이과두주가 뭔지 궁금했지만, 도전은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기본찬이 나왔어요. 오이무침이 맛있었습니다.

사천탕수육을 지인이 주문했어요. 

매운걸 못먹어서 걱정했는데, 별로 안매웠어요. 그냥 술안주로 딱 좋을 정도??

저녁먹고 왔는데도, 탕수육이 순식간에 없어져서,  추가주문한 군만두입니다.

금방나온 따뜻한 만두라 더 맛있었어요.

중식은 거의 배달로 많이 먹어서, 식당가서 먹은건 얼마만인지 생각도 안나네요.

역시 뭐든 갓나온 따끈한 상태로 먹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도 가성비 중국집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다시 들러서 좋아하는 요리들 주문해서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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