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힐튼 세일때 예약했던 콘래드서울에 왔어요.
예약때는 한참남아서 실감도 없었는데, 시간은 이렇게나 금방 가네요.
제일 저렴이 방을 예약했는데,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기장에 있는 힐튼도 좋았는데, 여길오니 콘래드가 더 좋은듯합니다. 입구쪽입니다.

창가쪽에 있는 쇼파는 저녁 야식먹을때 유용한것 같아요. 없으면 불편해요.

네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인잔도 유용했구요.

원래 힐튼침대를 좋아하지만, 사이즈가 커서 더 편했어요.

욕조입니다. 쓰질 않아서 아쉽네요.
매번 쓸 시간이 없어요.

샤워부스...

세면대입니다.
이렇게 세면대가 두개가 있는게 좋아요.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쓰고...

웰컴초콜렛이 도착해 있었어요.
초코도 좋지만, 예전에 수제사탕도 좋았습니다.

저녁시간이라 라운지에 갔어요. 코로나때문인지 뷔페가 아닌, 한상차림으로 서빙해주십니다.
술을 전처럼 개인이 가져오구요.

소박해보였는데, 다 먹으면 배가 너무 불러서 눕고싶어집니다.
볶음밥과 카레 샐러드가 제일 아래구요. 중간에 후식으로 과일, 케익이 있고, 제일 윗쪽엔 햄,치즈, 올리브등 안주류예요.
한상가득 알차게 차려졌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입니다.
한상차림으로 나오지만 선택지가 있었어요. 쌀국수, 불고기, 전복죽, 건강식...
요건 친구의 전복죽 상차림입니다.
메인인 전복죽과 동치미, 연어구이, 김, 김치, 멸치볶음, 계란찜이 나오구요.
인삼주스를 주셨어요. 아침이 든든하다고 하네요.

요건 제가 선택한 건상식입니다.

계란 흰자로만 만든 오믈렛과, 구운 아스파라거스, 버섯, 토마토가 메인입니다.

그리고 아보카도,올리브등등이 들어간 건강 샐러드와 위엔 죽이었어요. 인삼주스는 공통으로 나왔어요.

미니뷔페가 있어서, 디저트류와 과일 주스류들이 있었어요.

전채요리들도 있어서, 메인이 서빙되기전에 허기를 달래기 좋아요.

오후가 되어 라운지로 갔어요. 지금은 아무도 없지만 곧 사람들로 채워져요.
생각보다 외국인도 많고 투숙객이 많았어요.

요건 사람들 다 빠졌을때 찍어본거예요.

잠시 티타임을 즐겨봅니다.
오른쪽에 있는 코코넛케익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또 라운지로 갔습니다.
치킨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었어요.ㅎㅎ 야채스틱들도 좋구요.
티라미스는 좀 아쉬웠고, 자색고구마칩은 맛있었습니다.

샴페인이 무제한이라 좋아요.

룸에 돌아와서, 더현대 서울을 보며, 더현대 식품관에서 사온 샐러드를 안주로 와인을 마셨습니다.
6000원 초반대인데 50%세일을 했어요. 원가격이라도 사먹을듯한 비쥬얼과 맛이어서, 또 어디에서 살수 있는지 찾아봤는데, 마켓컬리에 있네요. 울집은 새벽배송안되고 택배배송지역이던데, 샐러드를 살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보라색 목욕오리도 구매했어요. 예전에 방콕콘래드갔을땐 선물로 받았는데, 이젠 선물은 없나봅니다.
1층서 구매했어요. 보라오리가 갖고싶었답니다.

또 날이 밝았네요. 이제 조식을 먹으면 체크아웃을 해야해요. 이틀밤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힘들게 휴가내고 올라왔는데, 즐거운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조식당앞에 곰돌이... 생각해보니 보라 곰돌이도 샀는데, 사진은 없네요.
마스크한 곰돌이들을 보며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오늘 조식은 뷔페로 진행됬어요.
2박일정인데, 한상차림도 받아보고 뷔페도 먹어보고 다채로웠어요.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음료를 받고 한접시 가볍게 떠왔습니다.
스크램블에크와 연어만 있으면 전 만족인것 같아요.

전날 과식해서 배가 아직 빵빵하지만, 한접시는 아쉬우므로 가볍게 더 달려봤어요.
온천달걀이 제법 맛있었어요. 기정떡도 여기서보니 반가워서 하나 가져왔죠.

힐튼은 올때마다 너무 잘 먹고가서 과식하는것 같아요.
곧 여름이라 다이어트해야되는데, 잠시 손놓게 되는 힐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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