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륜동에는 '회동수원지'가 있는데,  주위에 오리고기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아요.

직장도 금정구라 한번씩 회식으로도 많이 갔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또 다른곳을 가더라구요. 그만큼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원래 갈려고 하던 식당이 있었는데, 사람수가 안많아서 그런지 거부당해서, 어쩌다보니 "기와집본점"으로 갔어요.

건물이 기와집으로 되어있고, 개별룸을 이용하게 되어있어요. 단독룸이라 더 편하게 있었던것 같아요.

금정구청에서 10분남짓 들어온곳인데, 꽤 외곽으로 나온듯한 느낌이라, 휴일 보내기 좋은것 같아요.

수변산책로도 있어서 식사후에 산책하기도 좋아요. 이날은 너무더워서 못갔답니다. 

정갈한 밑반찬들... 여기 이모님이 손맛이 좋은것 같아요.

감자도 직접 키우시는건지, 보기힘든 자색감자가 있었어요.

오리불고기 주문한 상차림입니다.

오리고기가 거의 다 익을때쯤 부추를 넣어줍니다.

오리불고기. 백숙은 원래도 잘 안좋아하기도 하고, 오래걸려서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요렇게 잘 익으면 떡부터 먹어줍니다. 그리고 다먹기전에 추가주문... ㅎㅎㅎ

가까운데도 오륜동쪽으로 가면 공기부터 틀린듯해서, 나중에 이근처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드는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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