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에 방문하게되었어요
센텀살던 친구가 멀리간 이후로 자주 올일이없는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한번씩 딤딤섬의 샤오롱바오가 먹고싶더라구요

늘 단품으로 먹고싶은걸 주문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늘 먹는게 비슷해서 오늘은 세트로 먹어보았습니다
세트B(3인세트) 67,500->58,000 입니다.
자스민차가 먼저나왔어요
저 티팟을 컵위에 올리면 우려진 차가 컵에 담기는데, 너무신기해서 사고싶었었죠.
예전엔 계산대에서 판매했었는데,4만원정도였나?
너무 비싸서 포기했던기억이 있어요
티팟에도 딤딤섬 로고찍고 컵이랑 세트판매했음 샀을지도 모르겠어요

자스민차

오이피클이 나왔어요
오이에 뭐없는거 같은데, 왜이리 맛있는지 빠지면 허전합니다

오이피클

그리고 챠수창펀이 나왔어요.
요렇게 생긴애를 대만에서 였나 먹었었는데, 좀 많이  짰던기억이 있어서 단품으로는 주문을 안했었는데, 오늘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이래서 처음먹을때의 기억이 중요하다고 하는건가봐요.

차슈창펀

그리고 딤딤섬의 메인메뉴인 샤오롱바오가 나왔어요.
세트에 하나밖에 없다니, 추가주문이 필요합니다.
4명이 갔더니 한개씩 먹으니 끝이예요.

샤오롱바오

그리고 새우가 가득든 하가우도 나왔구요

하가우

바삭한 춘권도 나왔습니다.

춘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가지만두

가지딤섬

오리구이 로미엔입니다.
로미엔도 단품주문시에도 꼭 주문했던 우리가족 인기메뉴예요
오리구이도 맛있고, 면도 짭조름하니 맛있어요.

오리구이 로미엔

그리고 처음으로 주문해본 연잎 찰밥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이 좋아요. 우리 엄마가 좋아할 메뉴같아요.

닭고기 버섯 연잎찰밥

살짝 안을 파헤쳐보면 닭고기랑 버섯이 양념과 함께 들어가있는데요.
어른들은 맛있었는데, 아이들은 별로라고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잘 먹었죠..ㅎㅎ

닭고기 버섯 연잎찰밥

그리고 청경채 볶음이 나왔어요. 로미엔과 함께 나온 청경채만으로는 살짝 부족했는데, 이렇게 따로 넉넉하게 나오니 좋네요.

계절채소볶음

새우가 들어간 시우마이도 나오구요. 여기까지가 세트메뉴입니다.

새우 돼지고기 시우마이

샤오롱바오를 하나밖에 먹지못한게 아쉬워서 2개 추가주문했어요.

다 맛있었지만, 단연 샤오롱바오가 최고인듯요.
그리고 단품주문보다는  세트메뉴가 추가가 더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구매할 것이 있어서 센텀시티를 방문했어요.

좋아하는 곳이지만, 자주 오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무료음료 쿠폰을 또 안쓰고 왔어요.ㅜㅜ 왜 매번 까먹는지...

배가 고파서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제대로 못먹은 딤딤섬을 떠올렸는데,

3,4시라 애매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대기가 제법 있었어요.

30분쯤 기다리다가 입장한것 같아요.

2020/08/13 - [국내/부산] - [센텀시티] 홍콩 딤섬전문점 "딤딤섬"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보고 결정해서, 주문표까지 작성을 마쳤기에 자리안내받자마자 주문표 전달하고 기다렸어요.

저번에 못먹은 자스민차도 이번엔 주문헀어요.

컵위에 올리면 자동으로 우려진 차가 담겨서 신기했는데, 구매하려고보니 제법 비싼 아이였어요.


샤오롱바오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육즙도 풍부하고 너무 맛있어서, 먹고나서 두판를 더 시켰지요.

새우부추교자도 주문했어요.

피가 얇아서 안에 내용물이 다 비쳐요. 

관자새우딤섬도 주문했어요. 만두가 오픈형식으로 되어있고 관자가 올려져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보니 다 새우들어간걸 주문했네요. 새우 좋아합니다.

가지딤섬도 주문했어요.

여기도 새우가 들어가있었습니다. ㅎㅎㅎ

뿌려진 소스가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완툰탕면도 주문했답니다. 

어제 과음도 안했는데,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속풀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돼지고기챠슈 로미엔입니다.

저번엔 오리고기로 주문해서 이번엔 돼지고기가 들어간걸로 주문해보았어요.

면 자체에도 소스로 양념이 되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물론 고기도 맛있구요. 청경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홍콩에서 가장 맛있다는 딤딤섬이 부산에도 매장이 생겼어요.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가고싶었는데, 센텀에 있어서 이제서야 방문했어요.

본점인 홍콩에서 먹어보고싶었는데, 예전에 홍콩갔을땐 여길 못갔었답니다.

역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니 대기없이 입장할수 있었어요.

자리에 안내받고 메뉴판을 구경했는데요, 사진이 너무 맛있어보였답니다.

요 세가지가 신메뉴라고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들과 함께라 마라완툰은 주문못하겠네요.

요렇게 주문서에 먹고싶은걸 체크해서 직원분께 전달드리면 음식이 바로 나와요.

안시킬수 없는 베스트메뉴 샤오롱바오를 주문했어요.

대만가서 먹었던 딘다이펑의 샤오롱바오도 맛있었기에 한껏 기대되는 메뉴였구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이건 꼭 시키셔야 합니다.

딘다이펑보다 육즙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요건 아마 새우부추교자였던것 같습니다.

투명하게 안이 비쳐서 좋았어요. 딤섬전문점 답게 딤섬들은 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간 어린이들이 주문한 피기 커스터드번입니다.

딤딤섬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 먹는법에 젓가락으로 돼지코를 콕 찌르면, 그 구멍으로 노란 계란커스터드 필링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딤섬이랑 같이 나왔고,  후식메뉴였기에 딤섬을 다 먹고 찔렀더니, 커스터드가 넘쳐흐르지 않았어요.ㅜㅜ

이건 디저트이므로 음식주문할때 같이 주문하지 말고, 식사가 거의 끝날무렵에 추가주문해서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달달했어요~

크리스피 두부도 주문했어요.

대만 키키레스토랑의 그 두부튀김을 생각하며 주문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살짝 실망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았던것 같아요.

두부를 바싹하게 튀겨서 시즈닝 같은게 뿌려져 있어서 짭짤했어요.

맥주안주로는 딱 좋을것 같은 느낌이예요.

부들부들한 두부를 기대하며 주문했기에 그당시엔 살짝 실망했을뿐이예요.

그리고 광동식 바베큐 메뉴도 하나 넣고 싶어서 오리구이 로미엔도 주문했습니다.

오리구이는 물론 맛있구요.

밑에 면도 짭쪼름하니 괜찮았어요.

울 가족들은 면요리를 다 좋아하니까요. 

우육탕면도 맛있다던데, 다음번엔 우육탕면도 맛보고싶어요.

이런곳은 여러명 가서 많이시켜서 골고루 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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