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샐러드

재료 : 앤초비1마리 마늘1쪽 양파 조금 마요네즈5큰술 디종머스터드1작은술 레몬즙  설탕 소금 후추


오늘 두번째 요리는 시저샐러드입니다.

얼마전에 치킨커틀렛이 올려진 시저샐러드를 만들었는데, 오늘은 그냥 시저샐러드예요.

2020/08/15 - [요리배우기] - [이태리요리과정] 3. 2주차 _치킨시저샐러드_와이제이요리나라조리학원

개인적인 생각엔 메뉴가 겹치는데 다른거 만들었음 좋았을 것 같아요.


요리책에 재료는 별게 없었는데, 쌤이 요리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없다고 삶은 계란과 식빵 한쪽씩을 따로 주셨어요.


식빵은 가장자리를 자르고 깍둑썰기해서 기름없이 구워 크루통을 만들었구요.

베이컨은 위에 사진처럼 적당히 썰어서 구워 샐러드 재료로 써도 되고, 아래사진처럼 통째로 바싹하게 구워서 칼로다져 토핑처럼 뿌려도 되요.

마늘은 얇게 저며서 기름에 구워요.

로메인상추는 물에 잘 씻은후 젖은키친타올로 덮어줍니다.


엔초비한마리를 잘게 다진후 마요네즈 디종마요네즈 레몬즙 소금 설탕 후추를 넣고 만들어둡니다.


물기를 제거한 로메인상추에 드레싱을 넣고 머무려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위에 얇게 썬 양파, 크루통, 베이컨, 마늘을 뿌려줍니다.

선생님이 나눠주신 삶은 달걀도 4등분해서 이쁘게 놔줍니다.

그리고 파마산치즈를 갈아서 뿌립니다.


제 생각엔 마지막에 치즈만 갈아서 뿌리면 다 이뻐지는거 같습니다.

치즈맛도 좋구요.


알고보면 간단한 시저샐러드...



*프라이드 두부 샐러드

오늘은 프라이드 두부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주중 저녁반을 들었으면, 다음날 점심으로 싸갈수 있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워요.

오늘은 맘에 여유가 좀 있었는지, 사진을 좀 찍었답니다.


썜의 시연을 보고 음식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료를 가지고 갑니다.

정해진 양만큼 가져가지만, 재료가 많이 남으면 더 나눠주십니다.

우선 드레싱부터 만들어야해요. 드레싱은 만들고 조금 놔둬야 맛이 더 좋아지니까요.

오늘은 간장 드레싱을 만들었어요.

간장 드레싱 : 진간장 4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레몬즙 또는 식초 2큰술 + 기름 1큰술


두부는 기계면을 제거한 뒤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서 소금후추로 밑간후 감자전분에 굴려줍니다.

오이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슬라이스하고  적양파는 길게 슬라이스, 래디쉬는 동그랗게 잘라서 찬물에 담궈놓아요.

마늘도 이쁘게 썰어서 물에 담궈 매운맛이 빠지게 합니다.

두부에 남아있는 가루를 털어내고 넉넉히 기름을 두른팬에서 굴려가며 사면을 노릇하게 튀깁니다.

마늘도 노릇하게 튀깁니다.

그릇에 베이베채소와 오이,적양파등의 채소를 섞어서 올리고 위에 튀긴 두부를 올립니다.

그위에 드레싱을 뿌린뒤 튀긴마늘을 골고루 올립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치즈를 갈아서 올리면 더 좋아요.

간단한 샐러드지만, 요리가 점점 재미있어지는것 같아요.

다른 요리과정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티샌드위치 5종 

처음  요리책을 받고 제일 기다린 티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날이 왔어요.

이날은 담아갈 용기를 큰걸로 가져오셔야해요.

한종류당 식빵 2장씩 5종류니까 10개나 되거든요.

매일 수업을 듣고 포장용기 2개에 요리를 담아 가져가는데, 오늘은 3개가 나왔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내놓으면 번듯해 보여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2단트레이에 올려놓음 초대용 음식으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재료 : 식빵 10장 햄 체다치즈 오이 크리미즈 훈제연어 달걀 베이비채소 오렌지마멀레이드 쨈 버터 마요네즈 꿀 디종머스터드

1. 우선 마법의 소스를 만들어야합니다.

소스는 버터1+마요네즈1+꿀 그리고 소금 한꼬집의 비율로 넉넉히 만들어놓습니다.

2. 재료를 손질합니다.

오이는 길게 반자르고 또 반을 자른후 속에 무른 부분을 제거하고 어슷설기후 소금을 뿌려 놓습니다.

레몬은 중간에 심지를 제거하고 씨를 제거하고 즙을 냅니다.

달걀을 삶아서 (삶을때 식초 소금 넣기) 다진후에 버터마요소스와 후추넣고 섞기

3. 완성하기

햄샌드위치 : 식빵+버터마요네즈소스+햄+디종머스터드+식빵

치즈오이샌드위치 :  식빵+버터마요소스+치즈+오이+버터마요소스+식빵

달걀샌드위치 : 식빵+버터마요소스+베이비채소+달걀샐러드+식빵

쨈샌드위치 : 식빵+버터마요소스+마멀레이드쨈+버터마요소스+식빵

연어크림치즈 샌드위치 : 식빵+버터마요소스+연어+허브크림치즈+식빵


요렇게 만들고 가장자리를 자른후 4등분 하면 끝이예요.

배운 요리중에 제일 자신있어요.



* 반미 샌드위치

오늘은 베트남 반미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느억맘소스가 들어가서 괜찮을까 했는데, 내가 했지만 맛있었어요.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반미가 있어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것보다 오늘이 더 맛있어요.

언젠가 현지에서 먹어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제가 조리과정을 열심히 찍는 날도 이 과정이 끝나기전에 오기를...


재료 : 소프트빵 1개 무염버터 6g 양상추 양파 당근 소고기 300g 느억맘소스 레몬그라스 고수

1. 소프트빵은 가로로 4/5정도 잘라서 빵속을 눌러준후 버터를 발랐어요.

그리고 오븐에서 살짝 구웠습니다.

2. 소고기에 불고기소스에 재운다

(소스 :느억맘소스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레몬그라스 적당량, 식용류 1큰술을)

3. 양파 당근 무는 얇게 채썰어 설탕 1:식초1 비율로 당근이 살짝 구부러질때까지 재움.

4. 불고기를 프라이팬에 굽는다.

5. 마요네즈2 +칠리소스1 + 스리랏차소스 조금 넣어서 만들어 놓음

5. 빵에 소스를 듬뿍 바르고 양상추 달걀 피클 고수 고기 순으로 올림

고수를 데코용으로도 적당량 올림. 


요리책엔 달걀이 없지만, 하나주셔서 프라이해서 올렸어요.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반미도 맛있어요.

여기서 배운 요리들을 집에서도 만들어서 먹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 마일샌드위치 ( 나폴리탄 샌드위치와 마카로니 샐러드 샌드위치)

오늘은 마일 샌드위치를 만드는 날이었어요.

마카로니 샐러드 샌드위치랑 나폴리탄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왜 마일 샌드위치라고 통칭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소세지빵으로 만들었는데, 요리책엔 일본식으로 곳페빵이라고 써져있어요. 아마도 일본식이라서 그렇겠죠?

나폴리탄도 토마토스파게티가 일본식으로 개량된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브런치요리에서 이걸 배울줄이야....

그러나 마카로니 샐러드나 나폴리탄 모두 좋아하므로 상관없어요.


*마카로니 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 소세지빵 1개 버터 6g 상추 4g 마카로니 80g 닭가슴살 1/3조각 계란1개 마요네즈 2큰술 양파 후추

1. 소세지빵은 길게 칼집을 내고 자른면에 버터를 바른다

(시판용은 이미 잘라져 있었어요.)

2. 마카로니를 12분~15분정도 삶아서 살결대로 찢는다.

3. 닭가슴살을 삶는다.

4. 계란을 삶은후 잘게 다진다.

4.양파를 얇게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사용할때는 물기제거 필수

5. 마카로니, 닭가슴살, 달걀,양파에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섞는다. + 소금 후추로 간하기

6. 버터바른 빵에 상추를 깔고 마카로니 샐러드를 넣는다. 파슬리가루를 뿌리면 더 예쁨


오늘은 요리과정에 삶는게 많았어요. 각자 계란하나씩 삶았어요.

혹여나 안익을까봐 걱정했는데, 무사히 완숙으로 익었답니다.

마카로니와 닭가슴살은 쌤이 미리 삶아서 준비해주셔서 빠른 완성이 가능했어요.

굳이 닭가슴살을 넣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을것 같아요.


* 나폴리탄 샌드위치

재료 : 소세지빵 1개 버터 6g 스파게티면 160g 비엔나소세지 8개 양파 1/2개 피망 방울토마토,버섯 적당량

소스 : 토마토케찹 100g 우스타소스 1작은술 꿀(혹은 설탕) 1큰술

1.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2. 비엔나소세지는 둥글게 썰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길게 썬다

버섯은 모양대로 방울토마토는 반을 자른다.

3.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비엔나소세지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파프리카와 버섯, 방울토마토를 넣는다.

4. 소스 (케찹+우스타소스+꿀)를 넣고 살짝 익히다가 삶은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는다 ( 농도는 면수로 조절)

5. 빵에 예쁘게 넣으면 끝.


일본 편의점에서 팔던 나폴리탄빵이 생각나요. 나의 선택은 항상 나폴리탄보다 야끼소바빵이었지만...

오래된 경양식집이나 음식을 함께팔던 찻집에서도 파는 일본 추억의 메뉴를 제가 만들었네요.

저번주도 그랬지만 이번주 메뉴들도 다 맛있어서 내가 요리에 소질이 있는건가 착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굳이 빵에 넣지 않고 그냥 일품요리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손이 느려서 그런가 다른분들 속도 따라가기가 바빠서 요리과정 사진은 욕심도 못내고 있어요.

새삼 블로거분들이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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