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대명리조트 경주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밀레니엄VR로 왔어요.


혼자라면 오지 않았을 곳이지만, 궁금은 했어요.

한국은처음이지? 에서 봤거든요. VR게임방에 가서 여러가지 게임을 하는걸요.

분명 서면같은곳에는 있을수도 있지만, 한동안 사람많은 곳에는 가질 않아서 모르겠어요.


신세계센텀시티에서 몰로 연결된곳에 VR게임하는 곳이 있긴한데, 건당 결재라 비싼느낌이 있었는데, 여긴 입장권으로 무제한이라서 좋은것 같아요.

아무튼 왔어요. 숙소에서 10분쯤 걸렸던것 같아요. 멀지않아서 더 좋네요.

카운터 입니다. 여기서 표를 확인하고 이용방법 설명해줍니다.



카운터 맡은편에는 이용요금에 대해 안내되어 있어요.

우린 주중에 갔구요. 대명리조트에서 우대가로 표를 판매하고 있어서, 미리 구매해왔습니다.



요렇게 팔에 종이띠를 끼워주구요.

저기 흰색바탕에 표시는 메인게임을 했을때 표시해요.

다른게임은 무제한이지만, 메인게임은 한번만 가능해요.



룸으로 된 게임방은 7개정도 되구요.

모두 똑같은 게임인줄 알았는데, 방마다 조금씩은 틀린것같아요.


방앞에 여기서 가능한 게임이 표시되어있고, 선택한후에 직원을 부르면 와서 셋팅을 해줍니다.

초반엔 괜찮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기다려야 할일이 생겨요. 게임도 대기하면서 기다리고, 직원도 올때까지 기다리고...



요건 과일자르기 게임이예요.

양손에 쥔 조종기?로 허공에 그으면 과일들이 쫙~ 반조각이 나면서 잘려서 신났지만, 가끔씩 같이 나오는 폭탄을 피하기가 어렵네요.



요건 오락실에서도 본듯한 게임인데, 어렵네요. 

저한테는 운전게임이 제일 어려운듯합니다.



여기서는 혼자 게임도 가능하지만, 두명씩 같이 하는것도 가능해요.

화면도 세개나 되서 실감납니다.



요건 방문당시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어요. 뭔지 모르겠어요.



아기들이 좋아했던 특수노래 놀이터...



아이들도 신나게 경험했어요.

다만 아이들이 체험중일땐 보호자가 옆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 사실 하는것보다 뒤에서 보는게 더 잼있었어요.



요건 메인 게임장이예요.

총을 들고 좀비들과 괴생물체를 총으로 쏘는 게임인데, 미리 예약을 하면 순서대로 불러줍니다. 방송으로 이름 불러주세요.

순서가 되면 옆에 잠시앉아서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영상을 잠시 보고 시작할 수 있어요.

이 게임은 한번에 4명까지 동시에 가능합니다. 



요렇게 어깨에 기계를 장착하고 시작합니다.

주의사항중에 하나가 곳곳에 있는 생명을 꼭 획득하는것이었어요.

총을 가지게되면 바로 변경되요.


움직이기 겁나서 서서만 하고있었더니, 직원분이 살짝 오셔서 움직이면서 하라고...

앞쪽만 보고 쏘다가 생명이 옆에 있길래 간다고 살짝 고개를 틀었더니, 좀비가 어느새 내앞으로 와서 얼굴을 맞대고 있어서 완전 깜짝 놀랐어요.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그냥 앞에만 보는걸로...


전 소질이 없나봐요.

오락실에 좀비게임은 좋아했는데, 좀비들이 눈앞까지 와있는건 못보겠어요.

무서우면 눈감고 손을 들라고 했지만, 끝까지 마무리는 했답니다.



좀 무서웠지만, 잼있는 체험이었어요.

과일자르기나 활쏘기 같은건 좋았구요. 요정도가 저한텐 딱 좋은것 같아요.


좀비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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