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역 근처에 있는 원더러스트를 방문했었는데, 순전히 바깥에 적힌 라떼맛집이라는 문구 때문이었어요.

라떼맛집이라고 홍보하듯 라떼는 맛있었고, 그래서 본점인 부산대점도 가보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장전역앞에 있는 곳은 '원더러스트구서점', 부산대역에 있는 곳은 '원더러스트장전점' 입니다.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온천장쪽으로 제법 걸어와야해요. 거의 장전래미안 맞은 편이라고 봐도 무방해요.

내추럴한 분위기가 비슷한데, 뭔가 비슷하면서도 틀려요.

체인점들은 인테리어가 동일한데, 원더러스트는 지점마다 인테리어가 다르다고 해요.

이른 저녁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6시 되기 전이었을꺼예요.

요기 들어가고 싶었는데, 혼자가 무난한 곳에 앉았습니다.

대표메뉴중 하나인 원더러스트라떼를 주문했어요.

디저트도 먹고싶었는데, 곧 일행과 만나 저녁을 먹어야되서 참았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바깥자리에 앉아서 따뜻한 라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장전역 근처로 이전한 피포스돌샵에 갔다가 발견한 원더러스트 구서점입니다.

장전역앞에 있으면서 왜 구서점인가했는데, 주소가 구서동이였어요.

몇번 갔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다시 돌아가면서 발견했어요. 바깥에 라떼 맛집이라는 문구에 반해서 피포스샵에서 쇼핑후 들렀어요.

바깥에서는 전혀 내부가 보이지 않아서 어떤곳인가 궁금했는데,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식물들과 소품들이 가득이라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라떼 맛집이라 라떼메뉴 중에 골랐는데, 아몬드크림라떼입니다.

크림이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이곳은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사옥 1층에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음료와 함께 캘리그라피로 꾸며진 옆서를 주셨어요. 멘트는 랜덤인듯요

현관문 안쪽에 붙여두면 볼때마다 기분 좋아질 듯해요.

찾아보니 원더러스트 본점이 부산대에 있었어요. 부산대 자주가는데 왜 몰랐었을까...

다음번엔 부산점으로 가봐야겠어요.

라라브레드는 오픈예정이라는 현수막이 걸렸을때부터 가보고싶었다.

송리단길의 터줏대감 브런치카페라고 들었는데, 오픈후에도 가질 못하고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보통 부산대앞의 브런치 가게들은 11시~11시30분에 오픈인데, 이곳은 7시 오픈이다.

다만 브런치메뉴는 10시부터 주문가능하다.

방문했을떄 10시 10분전이었는데, 미리 주문은 가능했고 다만 메뉴가 10시 이후에 나올뿐... 그래도 다른 가게들보다는 빠르기에 빵이 나오는걸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아무 생각없이 창가에 앉았는데, 포토스팟은 내가 앉은곳이 아니라 바로 이곳인듯...

동그란 창문이 왠지 귀엽다.

주문은 금방 나왔다.

주문할때 음료를 먼저 받을껀지, 음식과 함께 받을건지 물어봤는데, 먼저 받으면 음식 나오기 전에 다 마실듯하여 같이 받기로 했다. 

음료는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를 주문 했고, 브런치는 '라라플레이트'이다.

베이커리브런치 카페 답게, 빵은 직접 매장에서 구운 식빵이다.

샐러드양이 다른곳보다 좀 적었는데, 같이 간 지인은 좋아하는 메뉴로만 구성되어있다고 좋아했다.

아보카도의 역습이라는 메뉴를 먹고싶었는데, 맥모닝으로 1차후에 방문이라 배가 불렀다.ㅎㅎㅎㅎ

다음번에 다시 도전하는걸로...

평소 사람많은 곳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서면 삼정타워에 볼일이 있어 가게되었다.

서면에는 잘 나오지 않으므로, 한번 나올때 서면에만 있는 곳을 다녀오면 딱 좋다.

요즘 인기많은곳은 어디인가 검색하다가 '차선책'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이곳의 본점은 광안리 해변가에 있어서 광안대교뷰를 보며 차를 마실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불꽃축제도 편하게 볼수 있는 명당자리인듯. 여긴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광안리는 서면보다 더 가기힘든 곳이라...

세미한옥카페라고 들었으나 들어가는 입구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실내는 이토록 깔끔하게 고즈넉한 분위기로 되어있다.

자리가 많아서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착석했다.

이곳의 모든 케이크는 수제로 밀가루를 전혀 쓰지않은 글루텐프리 케이크이며, 자일로스 설탕만 사용한다고 한다.

맛있는데 몸에 좋기까지 하니 거부감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오늘의 주문은 소금커피, 인절미라뗴, 유자갸또 이다.

인기많은 인절미라떼와 흑임자갸또를 맘속으로 정하며 방문했는데, 좀 더웠기도 했고 유자가또를 보는순간 맘이 확 바뀜.

케이크시트위에 크림부분을 먹으면 유자향이 확~나서 케이크인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상큼한 느낌이다.

케이크가 너무 좋았다. 부산대쪽에도 지점 오픈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이곳은 네이버 이웃소식?에서 누군가 추천하시는걸 보고 가보고싶었던 곳입니다.

보통 맛있는 가게들의 공통점은 내가 있는곳에서 멀다는 것인데, 여긴 걸어서 갈만한 우리동네 느낌이예요.

가게 길건너부터는 재개발 지역이라 철거중이다가 공사가 멈춘걸로 알고 있는데, 전혀 맛집이 생길것 같지 않은 위치에 카페가 오픈했어요. 몇년뒤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붐비겠죠??

그 전까지 많이 가두는걸로...

코베지 입구는 두 곳이예요. 상가쪽 입구로 가는 방법과, 외부에서 바로 이어진 철제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전 이쪽을 먼저 발견해서 여기로 들어갔어요. 

왠지 코베지의 시그니처는 이 계단인 것 같아요.

내부는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어딜찍어도 잘 나오는 이쁜 커피숍입니다.

테이블종류가 여러가지라 맘에 드는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뷰는 아쉽게도 빈건물만 보이지만, 곧 철거되고 아파트뷰로 바뀌겠죠?

코베지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은 코베지 농장에서 가져오신다고 해요.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전 시즌한정메뉴인 '아로니아스무디'로 주문했어요. 같이 가신분은 청귤에이드.

점심먹고 온곳이었는데, 아직 배고프신 일행분이 주문한 토마토파스타입니다.

주문메뉴 전부 재료가 신선했고 맛있어서, 당분간 단골커피숍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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