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록들

오늘은 단호박&베이컨 그라탕풍 크로크무슈를 만들었어요.

레시피가 담긴 책을 받고 뭐가 있나 살펴봤을때 크로크무슈가 있는걸 보고 제일 기대했었거든요.

머나먼 옛날에...음 한 20년쯤 전쯤에는 한국스타벅스에 크로크무슈가 없었어요.ㅜㅜ

일본스벅에서 사먹고 반했었는데, 울나라엔 없어서 왜 없을까 그랬는데...

그러고 몇년뒤에는 들어왔어요. ㅎㅎ

이젠 집에서 만들수 있는걸까요?

재료를 받아왔어요 .간단해서 더 좋아요.

베이컨 두장을 구워요.

하나는 반나눠서 빵에 넣을용이구요. 길게 굽는건 바싹 구워서 베이컨칩을 만들꺼예요

베이컨을 구운뒤에 얇게 썬 단호박을 구웠어요.

완전 딱딱해서 썰기가 힘들었어요. 구운 단호박은 맛있지만, 자르기가 힘들어서 왠지 집에서는 안할듯한 느낌.

바싹 구운 베이컨은 이렇게 잘게 썰어서 다져줍니다. 

토핑용 베이컨 칩이예요. 

마트에 파니까 굳이 안만들어도 되긴 하지만, 조금만 쓸꺼면 만드는게 나을것 같아요.

마트엔 너무 대용량이라서... 요건 샐러드에 뿌려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베사멜 소스를 만듭니다.

밀가루와 버터를 1:1로 섞은 후를 만들구요. 거기에 우유1컵 (또는 물 1/2+시판크림소스1/2)와 월계수를 넣고 걸쭊하게 만듭니다.

식빵 양쪽에 베사멜소스를 넉넉하게 발라요

한쪽면에 슬라이스치즈를 올리고 베이컨도 올려줍니다.

그리고 소스가 있는쪽으로 식빵을 덮어줍니다.

그 위에 베사멜소스를 다시 꼼꼼히 발라주고, 슈레드치즈를 적당히 올려줍니다.

그 위에 토핑재료를 올려줍니다.

오늘은 단호박 크로크무슈이므로 구운 단호박을 올렸어요.

그리고 전자렌지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돌려줍니다.

2분한번 + 30초 한번 했어요.

오븐에 돌리면 더 맛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요렇게 완성됩니다.

위에 토핑으로 치즈갈아주고, 베이컨칩과 파슬리를 뿌려주었습니다.

집에가서가서 커피랑 먹으면 맛있겠다 했는데, 조카가 먹어서 맛을 못봤어요.

잘먹는걸 보면 맛있었겠죠? 

오늘은 또띠아 치킨텐더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이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치킨텐더가 제법 많아서 이렇게 만들고 남은건...

샐러드로 만들어주셨어요.

같은 소스로 만든거라 이렇게도 응용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어요.

재료를 각자 챙겨오구요.

소스부터 만듭니다.

이건 허니머스터드소스인데요.

마요네즈 3큰술+홀그레인 머스터드 2~3큰술+ 꿀 1큰술 입니다.

엄청 간단해요. 집에 재료가 다 있다는게 더 좋구요.

그리고 스위트 칠리소스도 만들어요.

물 100ml+설탕4큰술+식초2큰술+간장1큰술+케찹1큰술+고추가루 1/2큰술+올리고당 1/2큰술+다진마늘1큰술

을 넣고 살짝 끊인후 전분물로 농도를 맞춥니다.

식히면 더 쫀득해지므로 적당히 넣어야해요.

닭가슴살을 적당항 사이즈로 길쭉하게 잘라요.

전 6등분 했어요. 그리고 소금후추로 밑간하고, 두유를 부어서 재워놓았어요.

또띠아는 후라이팬 약불에 기름없이 살짝 부풀정도만 구워요.

닭가슴살을 밀가루+계란+빵가루순으로 입혀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둘러 튀기듯 구워냅니다.

도마위에 랩을 깔고 또띠아를 올려놓아요.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고 상추  꺳잎 치즈 채썬당근순으로 올립니다.

그 위에 양상추를 올리고 치킨텐더를 올리고 스위트 칠리소스를 얹어줍니다.

그리고 잘 말아서 랩으로 고정해요.

만든건 자르지 않고 집에가서 먹으라고 사진은 선생님 작품이 찬조출연했어요.

뒤에 랩에 싼 두개가 내꺼...

그냥 들고가려했으나, 사이즈가 안맞아서 잘라서 넣었는데요.

치킨텐더가 많아서 한개에 두개씩 꾹꾹 눌러서 쌌더니 빵빵하니 모양이 잘 나왔어요.

모양이 이쁘게 나와서 자랑하고 싶어서 친구들한테 카톡보냈어요.ㅎㅎ

조카들도 맛있다고 오늘껀 맛있게 먹어줬답니다.

담에 간식으로 해주고싶어요.

먼저 만든 크림크로켓의 모양잡기가 쉽지 않아 시간을 많이 써버려서, 급하기 후다닥 만들었어요.

씨푸드가 들어간 칠리토마토파스타입니다.

먼저 재료를 가져오구요.

마늘 양파를 다져줍니다. 마늘1 : 양파3 비율로 사용하는게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완성인가??

급하게 만들었다 했더니, 과정샷이 하나도 없네요.

파스타면을 먼저 삶아준 후 오일을 뿌려서 준비하구요

오징어는 껍질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고, 새우는 껍질을 벗겼어요.

약불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 마늘을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해산물을 넣고 화이트와인을 넣어준 후, 백합이 입을 벌리면 홀토마토소스 (홀토마토+오레가노+칠리소스)를 넣어 볶아주고 

면수로 간을 맞춰줍니다.

평소 토마토소스는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만들어 본적도 적고, 식당서 주문한 적도 손에 꼽을만큼인데요.

내가 만드니 맛있네요.

그래도 오일파스타였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오늘은 치즈크림 크로켓을 배웠습니다.

원래는 조랭이 떡이 들어가는 레시피였는데, 크래미가 들어간 게살치즈크림도 함께 배웠어요.

재료를 받아왔어요.

양배추는 잘게썰어서 사이드가 될꺼에요.

잘게썬 양배추는 물에 담궈놓고, 마늘과 양파는 다져서 준비합니다.

게살도 잘게 찢어놓아요.

감자는 냄비에 넣고 잠길만큼 물을 넓어서 삶아서 으깨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마늘,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떄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넣어 덩어리지지않게 잘 풀어준후 우유 또는 생크림1컵을 넣어요.

요렇게 만들어진것을 반을 덜어서 반은 게살과 함께 볶은후 식혀주었어요.

그리고 반은 으깬 감자를 넣고 슬라이스 치즈도 2장 넣어서 살짝 볶은 후 식혀줍니다.

살짝 식으면 손으로 뭉쳐서 동그랗게 만들어요. 일부는 중간에 조랭이 떡을 넣기도 했어요.

그런데 전 떡을 안넣은 부드러운 크로켓이 더 맘에 듭니다. 만들기도 더 편하구요.

그리고 밀가루-계란-빵가루를 입혀서 튀겨줍니다.

일반 빵가루 말고 습식 빵가루를 주셔서 그걸 사용했더니, 튀김이 더 바싹바싹하게 나왔어요.

튀김엔 역시 습식빵가루!!

일본에서 사먹었던 크림고로케가 생각났어요.

완전 부들부들해서, 먹으면 입안에서 스르륵~ 그냥 넘어가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부드러웠던거 같아요.

만들기는 그냥 감자고로케가 모양잡기가 더 편해요.

이건 부드러워서 조심조심 모양잡아야했답니다.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맛이라, 힘들어서 만들어먹을만 한것 같아요.

오늘은 예정된 코르동블루와 피시볼토스트를 마치고 보너스로 버섯리조또도 배웠어요.

버섯리조또는 과정에 포함되어 있지는않아요.

코르동블루를 오븐에 구워서 그만큼 시간이 남아서 준비해 오신것 같아요.

마늘한알과 버섯들을 먼저 받았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요리하고 있음 재료를 나눠주셨어요.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4등분, 나머지 버슷들은 2등분을 해줍니다.

마늘은 편썰기하고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버섯과 마늘은 쏀불에서 볶은뒤 식혀줍니다. 마늘이 투명하게 익을때까지만 볶으면 되요.

버섯들은 리조또의 토핑이 됩니다.

약불에서 양파와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베이컨이 익으면 불린쌀을 넣고 바닥에 살짝 들러붙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물 100ml+치킨스톡1스푼을 넣고 쎈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줄어들면 물 반컵을 추가하고 또 줄어들면 두유1컵을 부어 끓여줍니다.

되직해지면 불을 끄고 미리 볶아놓은 버섯을 올린뒤 베이컨칩과 피슬리를 뿌려주면 끝입니다.

요건 과정에 없는 메뉴라 제출용사진을 안찍어도 되서, 플레이팅하지 않고 바로 용기에 담았어요.

보너스로 배운 메뉴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후라이팬 하나로 가능해서 잘 해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