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미 샌드위치

오늘은 베트남 반미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느억맘소스가 들어가서 괜찮을까 했는데, 내가 했지만 맛있었어요.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반미가 있어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것보다 오늘이 더 맛있어요.

언젠가 현지에서 먹어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제가 조리과정을 열심히 찍는 날도 이 과정이 끝나기전에 오기를...


재료 : 소프트빵 1개 무염버터 6g 양상추 양파 당근 소고기 300g 느억맘소스 레몬그라스 고수

1. 소프트빵은 가로로 4/5정도 잘라서 빵속을 눌러준후 버터를 발랐어요.

그리고 오븐에서 살짝 구웠습니다.

2. 소고기에 불고기소스에 재운다

(소스 :느억맘소스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레몬그라스 적당량, 식용류 1큰술을)

3. 양파 당근 무는 얇게 채썰어 설탕 1:식초1 비율로 당근이 살짝 구부러질때까지 재움.

4. 불고기를 프라이팬에 굽는다.

5. 마요네즈2 +칠리소스1 + 스리랏차소스 조금 넣어서 만들어 놓음

5. 빵에 소스를 듬뿍 바르고 양상추 달걀 피클 고수 고기 순으로 올림

고수를 데코용으로도 적당량 올림. 


요리책엔 달걀이 없지만, 하나주셔서 프라이해서 올렸어요.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반미도 맛있어요.

여기서 배운 요리들을 집에서도 만들어서 먹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 마일샌드위치 ( 나폴리탄 샌드위치와 마카로니 샐러드 샌드위치)

오늘은 마일 샌드위치를 만드는 날이었어요.

마카로니 샐러드 샌드위치랑 나폴리탄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왜 마일 샌드위치라고 통칭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소세지빵으로 만들었는데, 요리책엔 일본식으로 곳페빵이라고 써져있어요. 아마도 일본식이라서 그렇겠죠?

나폴리탄도 토마토스파게티가 일본식으로 개량된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브런치요리에서 이걸 배울줄이야....

그러나 마카로니 샐러드나 나폴리탄 모두 좋아하므로 상관없어요.


*마카로니 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 소세지빵 1개 버터 6g 상추 4g 마카로니 80g 닭가슴살 1/3조각 계란1개 마요네즈 2큰술 양파 후추

1. 소세지빵은 길게 칼집을 내고 자른면에 버터를 바른다

(시판용은 이미 잘라져 있었어요.)

2. 마카로니를 12분~15분정도 삶아서 살결대로 찢는다.

3. 닭가슴살을 삶는다.

4. 계란을 삶은후 잘게 다진다.

4.양파를 얇게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사용할때는 물기제거 필수

5. 마카로니, 닭가슴살, 달걀,양파에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섞는다. + 소금 후추로 간하기

6. 버터바른 빵에 상추를 깔고 마카로니 샐러드를 넣는다. 파슬리가루를 뿌리면 더 예쁨


오늘은 요리과정에 삶는게 많았어요. 각자 계란하나씩 삶았어요.

혹여나 안익을까봐 걱정했는데, 무사히 완숙으로 익었답니다.

마카로니와 닭가슴살은 쌤이 미리 삶아서 준비해주셔서 빠른 완성이 가능했어요.

굳이 닭가슴살을 넣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을것 같아요.


* 나폴리탄 샌드위치

재료 : 소세지빵 1개 버터 6g 스파게티면 160g 비엔나소세지 8개 양파 1/2개 피망 방울토마토,버섯 적당량

소스 : 토마토케찹 100g 우스타소스 1작은술 꿀(혹은 설탕) 1큰술

1. 스파게티 면을 삶는다

2. 비엔나소세지는 둥글게 썰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길게 썬다

버섯은 모양대로 방울토마토는 반을 자른다.

3.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비엔나소세지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파프리카와 버섯, 방울토마토를 넣는다.

4. 소스 (케찹+우스타소스+꿀)를 넣고 살짝 익히다가 삶은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는다 ( 농도는 면수로 조절)

5. 빵에 예쁘게 넣으면 끝.


일본 편의점에서 팔던 나폴리탄빵이 생각나요. 나의 선택은 항상 나폴리탄보다 야끼소바빵이었지만...

오래된 경양식집이나 음식을 함께팔던 찻집에서도 파는 일본 추억의 메뉴를 제가 만들었네요.

저번주도 그랬지만 이번주 메뉴들도 다 맛있어서 내가 요리에 소질이 있는건가 착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굳이 빵에 넣지 않고 그냥 일품요리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손이 느려서 그런가 다른분들 속도 따라가기가 바빠서 요리과정 사진은 욕심도 못내고 있어요.

새삼 블로거분들이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 치킨 시저샐러드

- 재료 -

치킨 커틀렛 : 닭다리살 정육 1개 빵가루 50g 달걀1개 중력분 30g 식용류 50g 소금 후추

시저샐러드 : 로메인 50g  식빵 1개 레기아노치즈 마늘1개 베이컨 15g

시저소스 : 마요네즈( 달걀 노른자 2개 + 카놀라유 300ml) 레몬즙 1큰술(화이트와인식초로 대체가능) 디종머스터드 작은1스푼


만드는 방법

- 치킨커틀렛 -

1. 닭다리살 정육을 두꺼운 부분을 칼을 넣어서 저민다.

껍질은 칼끗으로 콕콕찌르고 (쪼그라드는걸 방지) 안쪽은 칼등으로 쳐준다

2.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3. 밀가루 -> 달걀물 -> 빵가루(습식이 더 맛있음) 순으로 묻혀준다.

4. 180도 정도의 기름에 닭고기를 넣고 튀긴다.

(가장자리 기포가 잔잔해지고 튀김이 기름위로 떠오르면 다 익은것이다.

밀가루는 2번, 빵가루는 1번만 튀긴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시저 샐러드 드레싱-

1. 마요네즈를 만든다 

( 달걀 노른자만 분리하여 카놀라유를 한스푼씩 넣으며 거품기로 섞는다)

2. 만든 마요네즈에  레몬즙 1큰술(화이트와인식초 대체가능) 과 디종머스터드 1작은술을 넣고 섞어준다.


-샐러드-

1. 로메인상추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담궈둔다.

2. 식빵은 가장자리를 제거하고 1cm정도로 잘라 갈색이 나게 볶아 크루통을 만든다.

3. 마늘은 얇게 썰어서 오일을 두룬후 볶아 준다 (샐러드토핑)

4. 베이컨도 작은 사이즈로 썰어서 볶아준다.


접시에 물기를 제거한 로메인을 올리고  치킨커틀렛과 크루통 베이컨 구운 마늘등을 올리고 치즈를강판에 갈아서 뿌린다.

드레싱은 함께 섞어서 셋팅해도 되고, 따로 나간도 된다.


오늘 메뉴를 처음 접하고는 귀찮다고 생각했어요. 튀기는건 뒷처리가 많으니까요.ㅜㅜ

다행히 튀기는건 각자 하지 않고 앞쪽에 따로 튀김냄비를 놔둬서 빵가루까지 묻힌 닭다리살을 가지고 나가서 튀겨왔어요.


평소에도 시저샐러드 좋아해서 자주 사먹거나 드레싱만 슈퍼에서 구입해서 집에서도 해먹었어요.

이제는 집에서 소스만들어서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제일 뿌듯한 순간이었어요.

물론 마요네즈는 시판제품으로 쓸꺼예요.

계란노른자로 마요네즈만드는걸 배웠고, 생각보다 간단했지만 그거까지하면 소스만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핸드블랜더를 구매한다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마늘 기름에 튀기듯 구웠는데, 셋팅할때 빼먹었어요.

오늘 샐러드 너무 맛있었어요. 치킨이 너무 맛있는듯요.

닭다리살 구워만 먹었는데, 한번씩 튀겨볼만 한것 같아요.


* 치킨브리또

재료 : 또띠아 1장 닭다리살 50g 양상추 20g 레몬즙 15ml 블랙빈 (강낭콩 통조림) 15g 

    살사 멕시카나소스 30g 슈레드치즈 10g 샤워크림 10g 칠리파우더 소금 후추

요리과정 : 

1.닭다리살은 길쭉길쭉하게 썰어 소금 후추 칠리파우더로 밑간해놓음 다음 굽는다.

2. 양상추도 씻은후 닭다리살 사이즈로 구워준다 (젖은 키친타올 덮어둠)

3. 또띠아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구워준다 ( 딱딱해지면 X)

4. 또띠에 위에 소스와 재료를 올리고 둥글게 말아준다.

5. 랩이나 포장종이를 이용하여 감싼다음 어슷하게 썰어준다.


닭다리살 정육을 먹기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자른후에 칠리파우더와 소금 후추를 뿌려서 조물조물하고 간이 배도록 놔둡니다.

기름없이 약불에 또띠아를 구워요.

살짝 부풀어서 말랑해지면 다 구워진거예요. 많이구워서 딱딱해지면 동그랗게 말수가 없어요.


또띠아를 구운 뒤 밑간해준 닭다리살을 구워요.

여기까지하면 거의 끝났어요.

또띠아에 샤워크림을 바릅니다.

너무 가장자리까지 바르면 동그랗게 말때 튀어나오므로 적당히 발라줍니다.

제일 어려운 적당히...ㅎㅎㅎ

샤워크림위에 양상추랑 닭고기, 강남콩통조림, 칠리소스  슈레드치즈를 올립니다.

그리고 잘 말아줍니다.

마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너무 안말려서 내용물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했는데, 말고보니 속이 너무 적어보였어요.

포장지로 싸고 테이프로 고정한 후에 자라주면 끝.

요건 쌤의 완성작입니다.

제가 만든건 이겁니다.

분명 같은 재료를 다 넣었는데, 왜 이렇게 허여멀건한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맛있었답니다.

수업전에 같은 수업 들으신분의 후기를  보고, 음식을 담아올 일회용기를 준비해갔어요.

요렇게 담아와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아점을 해결했어요.


혼자서는 해볼 엄두가 안나는 요리를 배우고, 또 좋아하는 이태리요리라서 뿌듯한 시간이지만, 4시간동안 계속 서서 있느라고 힘들었어요.

다시 배운다면, 평일 저녁반으로 듣고 주말엔 쉬고 싶어요.

* 클럽샌드위치



재료 : 베이컨 2줄, 피클 10g, 양상추 3장, 치즈 2장 토마토 슬라이스 3개, 식빵 3장, 계란2개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홀그레이머스터드 10g 마요네스 20g 설탕 10g 식초 10g 소금후추


요리과정 요약

1. 양상추는 씻은후 찬물에 담궈둔다. 사용전에 물기를 모두 제거한다.

2. 피클과 토마토는 슬라이스한다.

3. 식빵은 토스트기로 구운후 눅눅해지지 않게 세워놓는다.

4. 베이컨을 굽는다.

5.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한다.

6.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만든다.

7. 구운식빵에 소스를 바르고 재료를 올린다

8. 포장지로 싸고 반으로 자른다.


오늘 받은 요리책 클럽샌드위치 부분엔 닭고기가 없었는데. 치킨브리또에 있어서 그런가 닭다리살 정육을 하나씩 주셨어요

두꺼운쪽을 넓게 포떠서 편다음, 칼집을 내주고, 소금후추로 밑간을 해서 놔둡니다.

(포뜨는게 힘들어요. 

두꺼운쪽에서 하면 된다하셨는데, 위치가 잘 안보여서, 다시 만든다면 전 닭다리살은 넣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소스를 만들어요.

소스는 미리 만들어서 잠시 놔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홀그레인대신 허니머스터드 등을 쓰게되면 설탕을 넣지말라고 하셨어요.

양상추는 씻어서 찬물에 담궈 둡니다.

식빵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구운후 버터를 발라야 빵이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토스트기에 돌리면 됩니다.

구운 빵은 겹쳐서 쌓아놓지 말고 이렇게 세워놓습니다.

토스트스탠드나 튀김망위에 올려놓을 될것 같아요.

베이컨을 구워요.

잘 구웠다고 칭찬받았는데, 완성작 사진이 없네요.

베이컨을 구운후 닦지말고 바로 계란후라이를 합니다.

반숙 완숙은 취향따라 하면 되지만, 반숙이 더 이쁜것 같아요.

닭다리살을 굽습니다.

구운 식빵에  소스를 골고루 바릅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올려줍니다.

맨 아래쪽은 뚜껑이라 두군데만 올려주면되요.

똑같이 양상추 계란을 올리고 한쪽엔 베이컨 치즈 피클을 다른쪾엔 토마토를 올려줍니다.

정해진건 없기에 계란많이 넣기 싫음 하나만 넣거나 전부 빼는등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고 해요.

다만 어떻게 자를껀지 생각하면서 올리면 더 예쁜 샌드위치가 될것 같아요.

샌드위치를 합체한 후 샌드위치 포장지(왁스코팅 유산지)를 싸고 테이프로 고정한 뒤 칼로 썹어요.

그럼 완성입니다.

요건 선생님 작품. 같은 재료로 만들었는데 색감이 살아있어요.

요건 제가 만든 클럽샌드위치 입니다.

닭다리살 포를 잘못떳나봐요 고기가 두꺼워졌어요.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완숙이 되었어요. 난 분명 반숙을 노렸는데.

그리고 피클이 너무 두껍네요.ㅜㅜ

쌤이 캔피클(오이통째로 되어있는) 걸 사서 옆으로 길게 슬라이스해서 넣음 이쁘다고 합니다.

아쉽기도 하고, 첫날인데 이정도면 잘 했다 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홀그레인머스터드가 없거나 싫다면??

1. 크림치즈 + 다진 피클

2. 상온에서 녹은 버터 + 머스터드

3. 허니머스터드

요렇게 다른 소스를 발라도 맛있다고 합니다.


수업하고 만든걸 가져오게 되니까 주말에 먹을 것도 많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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