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기록들

BTS 뷔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컵홀더 이벤트를 하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생일 이틀전이었고, 이날 서면에 있는 세곳을 방문하려는 계획을 야심차게 세웠는데...

한군데는 이벤트날짜가 30일부터여서 두곳만 방문했어요.

서면역에 내려서 첫번째 방문지인 카페모멘트를 찾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페 옐이 보였어요.

두곳이 같은 골목에 있었답니다. 의도치 않게 옐 위치확인후 모멘트에 다녀왔어요.

옐은 간판부터 보라색이라 왠지 더 마음이 갑니다.

밖에서 보기에도 그렇지만, 카페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그렇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눈둘곳이 없어요. 사방으로 BTS관련 굿즈들이 자리하고 있거든요.

여기는 사장님이 아미예요.

다른 커피숍은 타 아이돌 이벤트도 하지만, 여긴 BTS 관련 이벤트만 할듯하네요.

위플리에서 품절로 사지 못했던것들 여기서 다 보고갑니다.

써머패키지 사고 받았던 아코디언 사진집?도 있었어요.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던 것들도 있어요.

더 눈길을 끌었던건 고양이 장난감이었어요.

엄청 순한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장난감도 아미밤모양이예요.

그리고 여긴 음료를 주문하면 컵홀더를 두개 주셨어요.

사진도 너무 맘에 들어요. 원래 좋아하던 사진이었어요. 맨밑에 사진은 패드 배경화면이거든요.

그리고 너무나 운좋게 나눔을 받았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받아서 자리로 왔는데, 천사같은 아미님이 나눠주셨어요.

스티커가 두장이라, 한장은 기내용 캐리어에 붙여보고싶은 맘이 들었습니다. 한장이면 보관해야되니까 못쓰잖아요.

보틀음료를 주문하면 선물이 있어서 딸기라떼로 주문하고 거울을 받았습니다.

보틀에 붙여진 스티커는 4개정도가 있어서 선택가능하고, 선물은 3개중 택1인듯한데 방문당시에 거울만 있었어요.

테이블이 2인용 1자리, 4인용 한자리 밖에 없어서, 거의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시는것 같아요.

전 마침 자리가 비어서 앉을수 있었지만요.

사장님도 성격좋으시고, 서면 나갈일 있으면 한번씩 들려서 커피도 마시고 방탄 사진들도 보고 하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