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강을 따라가다가, 강을 바라보면서 차나 한잔 할까 싶어서 구글링을 하다가 발견했어요.

너무나 유명한 곳 같더라구요.평점도 좋고, 리뷰도 990개나 있었어요.


카페와 식사가 가능하고 바로옆에 소품가게가 같이 있어요.

윗층엔 갤러리 인듯합니다.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가게가 너무 이뻤어요. 사람도 많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해야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방문했어요.

따로 테이블이 비어있는건 없었지만, 큰테이블이 다 차지 않아서  둘정도는 바로 앉을수 있었어요.

이건 잠시 자리비었을때 찍었어요.



요자리에서 앉았답니다.

가게가 전체적으로 조명도 이쁘고, 생화로 여기저기 꾸며져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진도 잘 나옵니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하나정도는 나오는듯요.



지인의 태국티라떼가 먼저 나왔어요.

양이 제법 많아요.

음료하나로 나눠먹어도 될듯 합니다.



지인이 주문한 카오쏘이입니다.

티비에서 보기만 했는데, 여긴 셋팅이 너무 이쁘게되서 나와요.

오른쪽에 과자같이 생긴건 돼지껍질튀김이었어요.

예전에 미국과자중에 다이어트용이라고 그래서 돼지껍질튀김과자를 사먹어본적이 있었는데, 그건 너무 짜고 맛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완전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볶음밥입니다.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ㅜㅜ

똠양꿍맛이 나는 볶음밥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계속 똠양꿍맛의 요리를 주문했는데, 정작 진짜 똠양꿍은 한번도 못먹고 왔네요.

곁들여져있는 새우가 살도 실하고 탱탱해서 맛있었어요.



같이 주문한 코코넛도 나왔어요.

다른곳은 그냥 주는데, 여긴 가게이름도 찍혀서 나오네요.

좀더 시원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맛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치앙마이물가에 비해 많이 비싸요.

케익이랑 차한잔 마시면 밥값이 나오는것 같아서, 과감히 밥을 먹었어요.


그래도 또 가고싶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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