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집들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집에 멀다보니 가본적이 없는데요.

타지에 사는 친구들이 올때마다 같이 관광하는 기분으로 가보는 것 같아요. 

같이 부산여행 하는 느낌?? ㅎㅎㅎ

친구가 검색으로 이집을 발견했는데, 예약시 서비스품목이 있어요. 바로 네이버로 예약한후 호텔에서 출발했어요.

통로로 들어가면 가게들이 쭉 계속되는데, 예약한 곳은 거의 끝쪽이었어요.

평일이라 아무도 없었어요. 좀 일찍 갔을지도요. 그래서 바다 제일 가까운 곳에 앉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발이 내려져 있었어요,

기본 상차림이 먼저 나와요.

그리고 네이버예약시 서비스로 주시는 낙지 탕탕이가 나왔습니다.

새우두마리와 치즈를 먼저 주셔서 새우를 먼저 먹었어요. 새우가 맛있어서 조개구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죠.

그리고 주문한 조개구이 중자가 나왔어요. 둘이 먹기 많았던것 같아요. 

하나씩 올려서 구워먹었어요. 둘다 굽는걸 잘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보통 마주보고 먹는데, 둘다 바다보면서 구워먹었답니다. 바다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안먹고 가면 아쉬운 해물라면도 주문했어요.

이러고 호텔가서, 저녁엔 포항물회를 포장해서 술안주로 먹었는데요.

포항물회는 국물이 없더라구요.  술안주하기 딱이었던 것 같아요. 하루종일 맛난 것만 먹은 행복한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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